상세정보
육체쇼와 전집

육체쇼와 전집

저자
황병승
출판사
문학과지성사
출판일
2013-05-10
등록일
2018-09-11
파일포맷
EPUB
파일크기
0
공급사
교보문고
지원기기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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현황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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책소개


실패의 시인 황병승의 시세계를 엿보다!

황병승 시인의 세 번째 시집 『육체쇼와 전집』. 2003년 《파라21》에 ‘주치의 h’외 5편의 시를 발표하며 등단한 후 하위문화의 거칠고 생생한 시적 에너지를 통해 고급문화를 기승하며 자신만의 작품 세계를 펼쳐온 저자가 첫 시집 《여장남자 시코쿠》와 두 번째 시집 《트랙과 들판의 별》 이후 6년 만에 펴낸 시집이다. 줄곧 실패를 새롭게 구성하면서 항상 새롭게 실패하는 저자의 말 속에서 저자 특유의 발칙한 화법을 만나볼 수 있다.

이전보다 더욱 철저해진 어둠과, 빈틈없이 기획된 주제의 틀을 엿볼 수 있는 시집으로 실패의 미학을 마주하게 된다. 실패하는 실패를 통렬하고 명백하게 그려내며 기성의 질서를 통렬히 조롱한다. ‘톱 연주를 듣는 밤’, ‘쥐가 있던 피크닉 자리’, ‘아름답고 멋지고 열등한’, ‘갈색 글러브’, ‘가죽과 이빨’, ‘쓴맛을 알게 되기까지’ 등 모두 46편의 시를 통해 이러한 저자의 작품세계를 마주하게 된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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