책소개
역사는 왜 그들을 승자로 택했는가?
단군 신화 속 곰족과 호랑이족의 분쟁부터 촛불 집회까지
파벌로 본 한국사
을유문화사에서 출간한 『당쟁의 한국사』는 기존의 역사서와 달리 권력 투쟁의 변천에 따라 한국사를 창검의 역사, 사약의 역사, 투표의 역사로 나눠 살펴보고 있는 특별한 책이다. 고조선의 단군 신화에 등장하는 곰족과 호랑이족의 다툼부터 작년에 한국을 뜨겁게 달궜던 촛불 집회까지, 지금껏 우리 역사에서 벌어졌던 수많은 정치 대립을 일목요연하게 살펴보고 있는 이 책은 독자들에게 색다른 한국 권력사를 보여 준다.
저자소개
저자 : 김종성
저자 : 김종성
저자 김종성은 성균관대학교 한국철학과를 졸업하고 같은 대학교 사학과 대학원에서 박사 과정을 수료했다. 월간 『말』에서 동북아 전문 기자, 중국 사회과학원에서 근대사연구소 방문 학자로 활동했으며, 문화재청 산하 한국문화재재단이 운영하는 『문화유산 채널』(구 『헤리티지 채널』)의 자문위원과 심사위원으로 활동한 바 있다. 『문화유산 채널』에 명사 칼럼을, 『민족 21』과 웅진 씽크빅의 『생각쟁이』에 역사 기고문을 연재했으며 2007년부터 「오마이뉴스」에 〈김종성의 사극으로 역사 읽기〉를 연재하고 있다. 삼성경제연구소 Seri CEO에서 기업인들에게 한국사를, 삼성인력개발원에서 외부 강사로 삼성 신입 사원들에게 역사를 강의했다. 기독교방송 CBS의 〈김미화의 여러분〉의 역사 코너에 출연했고, 2012년부터 교통방송 TBS의 〈송정애의 좋은 사람들〉(구 〈오지혜의 좋은 사람들〉)의 역사 코너에 출연하고 있다.
지은 책으로는 『패권 쟁탈의 한국사』, 『신라 왕실의 비밀』, 『한국 중국 일본, 그들의 교과서가 가르치지 않는 역사』, 『조선 노비들, 천하지만 특별한』, 『왕의 여자』, 『철의 제국 가야』, 『한국사 인물통찰』, 『조선을 바꾼 반전의 역사』, 『동아시아 패권전쟁』, 『조선사 클리닉』 등이 있고, 옮긴 책으로는 『조선상고사』가 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