책소개
미래를 볼 수 있다면, 그것을 바꿀 수 있을까?
미래를 볼 수 있다면, 그것을 바꿀 수 있을까?
미래를 볼 수 있다면, 그것을 바꿀 수 있을까?
'미래'를 화두로 삼은 베르나르 베르베르의 소설 『카산드라의 거울』 제2권. 한국인이 주연급으로 등장한다는 점 때문에 출간 전부터 화제를 모았던 작품으로, 베르베르의 기존 작품들과 다른 성격을 보여준다. 미래를 예언하지만 정작 자신의 과거는 전혀 모르는 17살 소녀 카산드라. 자폐증으로 주변과의 소통이 쉽지 않은 카산드라는 고아 기숙 학교에서 탈출하여 파리 외곽의 쓰레기 하치장으로 흘러 들어간다. 그리고 그곳에서 왕년의 외인부대원, 전직 에로 영화배우, 한때의 아프리카 흑인 주술사, 탈북자 출신의 한국인 컴퓨터 천재를 만난다. 네 명의 노숙자들과 함께 재앙을 막으려는 카산드라의 노력은 온갖 모험으로 이어지는데….
저자소개
저자 : 베르나르 베르베르
저자 베르나르 베르베르는 일곱 살 때부터 단편소설을 쓰기 시작한 타고난 글쟁이다. 1961년 프랑스 툴루즈에서 태어나 법학을 전공하고 국립 언론 학교에서 저널리즘을 공부했다. <별들의 전쟁> 세대에 속하는 그는, 고등학교 때 만화와 시나리오에 탐닉하면서 만화로 된 신문 「유포리」를 발행하였고, 이후 올더스 헉슬리와 H. G. 웰스를 사숙하면서 소설과 과학을 익혔다. 대학 졸업 후에는 『르 누벨 옵세르바퇴르』에서 저널리스트로 활동하면서 과학 잡지에 개미에 관한 평론을 발표해 오다가, 드디어 1991년 120여 회의 개작을 거친 『개미』를 출간, 전 세계 독자들을 사로잡으며 단숨에 주목받는 <프랑스의 천재 작가>로 떠올랐다.5이후에도 세계 밖에서 세계를 들여다보게 하는 『상대적이며 절대적인 지식의 백과사전』, 죽음과 삶을 넘나드는 영계 탐사단을 소재로 한 『타나토노트』, 인류 진화의 수수께끼를 본격적으로 탐구한 과학 스릴러 『아버지들의 아버지』, 천사들의 관점을 통해 무한히 높은 곳에서 인간을 관찰하는 『천사들의 제국』, 뇌에 관한 최신 연구 성과를 바탕으로 인간 탐구의 새로운 지평을 보여 준 『뇌』, 허를 찌르는 반전으로 우리의 상식을 깨는 『나무』, 거대한 우주 범선을 타고 희망을 찾아 떠나는 14만 4천 명의 이야기 『파피용』, 신들의 게임을 통해 인간 세상을 우의적으로 풍자한 『신』, 작가 자신의 과거와 미래의 상상을 소재로 한 단편집 『파라다이스』 등으로 프랑스 내에서는 물론 전 세계적으로 가장 많이 읽히는 작가 중 한 사람으로 자리를 굳혔다. 그의 작품은 35개 언어로 번역되었으며, 2천만 부 가까이 판매되었다.
역자 :
역자 임호경은 서울대학교 불어교육과와 동 대학원 불어불문학과를 졸업했다. 파리 제8대학에서 마르셀 프루스트의 소설에 대한 연구로 문학 박사 학위를 취득했으며 현재 전문 번역가로 활동하고 있다. 옮긴 책으로는 베르나르 베르베르의 『신』(5, 6권), 앙투안 갈랑의 『천일야화』, 알랭 플레셰르의 『도끼와 바이올린』, 로렌스 베누티의 『번역의 윤리』, 롤랑 르 몰레의 『조르조 바사리』, 다니엘 살바토레 시페르의 『움베르토 에코 평전』, 에마누엘 부라생의 『중세의 기사들』, 뱅상 포마레드의 『들라크루아』, 세르주 티스롱의 『작은 물건들의 신화』, 조르주 샤르파크의 『신비의 사기꾼들』 등이 있다.
그림 :
일러스트레이터, 만화가. 애니메이션 「마리 이야기」의 원화를 담당했고, 위메이드 엔터테인먼트 등 게임 회사에서 캐릭터 디자이너로 일하면서 포털 사이트 다음에 「도로시 밴드」를 연재하며 본격적인 만화가의 길로 들어섰다. 2007년 단행본으로 출간된 『도로시 밴드』(전3권)는 2009년 프랑스어판으로 소개되기도 하였다. 그 밖에 단편집 『고양이 장례식』이 있다.
역자 :
역자 임호경은 서울대학교 불어교육과와 동 대학원 불어불문학과를 졸업했다. 파리 제8대학에서 마르셀 프루스트의 소설에 대한 연구로 문학 박사 학위를 취득했으며 현재 전문 번역가로 활동하고 있다. 옮긴 책으로는 베르나르 베르베르의 『신』(5, 6권), 앙투안 갈랑의 『천일야화』, 알랭 플레셰르의 『도끼와 바이올린』, 로렌스 베누티의 『번역의 윤리』, 롤랑 르 몰레의 『조르조 바사리』, 다니엘 살바토레 시페르의 『움베르토 에코 평전』, 에마누엘 부라생의 『중세의 기사들』, 뱅상 포마레드의 『들라크루아』, 세르주 티스롱의 『작은 물건들의 신화』, 조르주 샤르파크의 『신비의 사기꾼들』 등이 있다.
그림 :
일러스트레이터, 만화가. 애니메이션 「마리 이야기」의 원화를 담당했고, 위메이드 엔터테인먼트 등 게임 회사에서 캐릭터 디자이너로 일하면서 포털 사이트 다음에 「도로시 밴드」를 연재하며 본격적인 만화가의 길로 들어섰다. 2007년 단행본으로 출간된 『도로시 밴드』(전3권)는 2009년 프랑스어판으로 소개되기도 하였다. 그 밖에 단편집 『고양이 장례식』이 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