책소개
플루토크라트, 그들은 누구이며 어떻게 그 많은 돈을 벌어들였는가?
전 세계 상위 0.1퍼센트 신흥 갑부들을 조명한 『플루토크라트』. 현재 《톰슨 로이터스》의 편집장을 맡고 있는 언론인이자 산업 전문가인 크리스티아 프릴랜드가 새로운 글로벌 슈퍼리치의 삶을 경제적, 정치적 관점에서 다각도로 살펴보고 세계 경제가 변화하는 양상을 파악한다. 이 책에서 다루는 '플루토크라트(Plutocrat)'는 그리스어로 부를 의미하는 'pluto'와 권력을 의미하는 'kratos'로 이루어진 합성어로 '부와 권력을 다 가진 부유층'을 뜻한다.
기술 혁명과 세계화, 워싱턴 컨센서스로 인한 세계 경제의 대변동 과정에서 탄생한 플루토크라트는 세계 경제 질서를 재편하며 그들만의 세계를 만들었다. 과거의 부자들보다 더 부지런히 일하고, 더 높은 수준의 교육을 받으며, 혁명적인 경제의 지각변동이 일으킨 파고의 정점에서 엄청난 부를 축적해 가고 있는 플라토크라트의 삶과 문화 그리고 강력한 영향력을 들여다본다. 더불어 자신들의 이익이 결국 모두에게 이익이 된다고 생각하는 플루토크라트의 잘못된 생각을 경고한다.
저자소개
저자 : 크리스티아 프릴랜드
저자 크리스티아 프릴랜드Chrystia Freeland는 현재 「톰슨 로이터스」의 편집장을 맡고 있는 언론인이자 산업 전문가. 1968년 캐나다 태생으로, 하버드 대학을 졸업하고 로즈 장학생에 선발되어 옥스퍼드 대학 성 안토니 칼리지에서 수학했다. 「워싱턴 포스트」, 「파이낸셜 타임스」,『이코노미스트』, 『뉴요커』, 『애틀랜틱』 등에 기사를 기고해 왔으며, 「파이낸셜 타임스」와 「글로브 앤 메일」의 부편집장을 지냈다. 프릴랜드의 전작으로는, 공산주의에서 자본주의로 이행하는 과정에서 엄청난 부를 축적한 러시아의 신흥 갑부들을 다룬 『세기의 세일: 러시아의 두 번째 혁명 이야기Sale of a Century: The Inside Story of the Second Russian Revolution』가 있다.
역자 :
역자 박세연은 박세연은 고려대학교 철학과를 졸업하고 글로벌 IT 기업에서 10년간 마케터와 브랜드 매니저로 일했다. 현재 전문번역가로 활동하면서 번역가 모임인 《번역인》의 공동대표를 맡고 있다. 옮긴 책으로는 『죽음이란 무엇인가』, 『지금 당장 이 불황을 끝내라!』, 『립잇업』, 『디퍼런트』, 『누가 내 지갑을 조종하는가』 등이 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