상세정보
유럽의 죽음
- 저자
- 더글러스 머리
- 출판사
- 열린책들
- 출판일
- 2020-03-20
- 등록일
- 2020-05-28
- 파일포맷
- EPUB
- 파일크기
- 0
- 공급사
- 교보문고
- 지원기기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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책소개
현재 유럽의 위기를 근본적으로 드러내는 강력하고 냉철한 경고
유럽 대륙 문화의 자살 현장을 생생하게 포착한 세계적 베스트셀러
“결과를 바꿀 마지막 기회는, 지금이다”
영국의 젊은 언론인이자 정치 논평가 더글러스 머리의 2017년 화제작 『The Strange Death of Europe』의 한국어판 『유럽의 죽음』이 열린책들에서 출간되었다. 이 책은 유럽 문화의 심장부에서 벌어지는 이민의 현장을 찾아다니며 급증하는 이민자, 유럽 전역에서 벌어지는 테러 공격의 상황, 사회 갈등을 대하는 유럽 정치와 언론의 방식 그리고 유럽 시민들과의 괴리감을 여실히 보여 준다. 저자는 그 모든 문제의 근본 원인을 찾고자 과거부터 현재의 이민자 이주 현상과 정책들, 각 나라 정치인들의 이주 관련 입장 바꾸기, 지지부진한 본국 송환, 다문화주의의 실패 등을 조사하고 날카롭게 해부하여 올바른 다문화 시대의 모습을 제시하고자 한다.
더글러스 머리는 총 19장에 걸쳐 유럽이 이민자들의 용광로가 된 이유를 추적하고, 그것이 올바른 방향에서 한없이 벗어나가고 있으며, 이민자 수용의 기준을 규정하는 명확한 정책과 유럽 정치인들의 인식 변화가 부재한다면, 유럽 대륙은 이슬람에게 점령당할 것이고, 유럽의 정체성은 죽음을 맞이한다고 일관되게 말한다. 2017년 출간 당시 명철한 사고와 통찰력 있는 주장, 명쾌한 글쓰기로 큰 환호를 받았다. 이러한 그의 주장이 인종주의와 이슬람 혐오라는 프레임 속에서 무시되던 때와는 다른 국면을 맞이한 것이다. 영국과 미국에서 17만 부 이상 팔리고 카타르, 이스라엘, 일본, 중국을 비롯해 유럽 각국 총 25개국에 판권이 팔렸다. 대한민국의 외국인 노동자에 대한 의존도가 높아지고, 체류 외국인 230만 명이 넘은 이 시점에서 더글러스 머리의 목소리는 비단 유럽 사회에게 향하는 외침만은 아니다.
저자소개
저자 : 더글러스 머리
이민, 젠더, 인종, 종교, 저널리즘 등 유럽에서 벌어지는 뜨거운 논쟁에 과감히 뛰어들어 유럽 내부의 모순과 부조리를 명료하고 일관되고 파헤쳐 충격에 빠뜨리는 영국의 젊은 언론인이자 정치 논평가이다.
1979년 영국 런던 출생이다. 2000년 옥스퍼드 대학 시절 첫 책을 냈으며 그 이후로 정치, 역사 및 시사에 관한 책을 내며 본격적인 작가이자 언론인으로서 활동을 시작했다. 현재 『스펙테이터』, 『월스트리트 저널』, 『더 타임스』 등에 정기적으로 기고하고 있다.
지은 책으로 젠더와 인종, 테크놀로지로 인해 삶 곳곳에서 벌어지는 문화 전쟁을 다룬 『군중의 광기: 젠더, 인종 그리고 정체성The Madness of Crowds: Gender, Race and Identity』(2019), 피의 일요일 사건에 희생된 시민들의 이야기를 담은 피의 일요일: 진실, 거짓, 새빌 조사Bloody Sunday: Truth, Lies and the Saville Inquiry (2012), 무슬림 극단주의자들에 의해 위협을 받는 무슬림 배경의 유럽인 30여 명의 이야기인 『협박의 피해자: 유럽의 이슬람 공동체 내에서 언론의 자유Victims of Intimidation: Freedom of Speech within Europe's Muslim Communities』(2008), 신보수주의에 대한 견해를 완전히 바꿔 놓았다고 평가받는 신보수주의: 우리에게 필요한 이유Neoconservatism: Why Wee Neet It (2006), 오스카 와일드의 연인으로 알려진 영국의 시인이자 기자인 앨프리드 더글러스의 전기 보시: 앨프레드 더글러스 경 전기Bosie: A Biography of Lord Alfred Douglas (2000) 등이 있다.
목차
머리말
1 시작
2 우리는 어떻게 이민에 중독되었나
3 우리 스스로 늘어놓는 변명들
4 〈유럽에 오신 걸 환영합니다〉
5 〈온갖 걸 다 봤어요〉
6 다문화주의
7 그들이 여기에 있다
8 외면당한 예언자들
9 조기 경보 사이렌
10 죄책감의 폭정
11 겉치레뿐인 본국 송환
12 같이 사는 법 배우기
13 피로
14 어쩔 수 없이 떠안다
15 반발 통제하기
16 이야기가 바닥난 느낌
17 끝
18 어쩌면 그랬을지도 모른다
19 미래의 모습
감사의 말
후기
주
옮긴이의 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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