책소개
앞으로 5년, 사상 최악의 노후 붕괴가 시작된다!
전 세계적인 경제 불황, 기대수명의 증가, 가족 관계의 붕괴 속에서 고령 사회가 진행되는 선진국에서의 노인빈곤이 점점 더 심각해지고 있다. 특히 이웃나라 일본의 고령화 문제는 더하다. 우리나라보다 노인복지 체계가 잘 구성되어 있다는 일본에서는 요즘 ‘하류노인’이라는 신조어가 만들어지며 노인빈곤이 사회 문제로 급부상하고 있다.
『2020 하류노인이 온다』는 한 발 앞서 고령화 사회를 맞이한 일본의 하류노인의 실태와 그들이 하류로 전락하기까지의 과정, 그리고 구제 방법을 실사례를 통해 낱낱이 보여준다. ‘연명장치와 돈’과 관련된 생명에 대한 존엄성 문제, ‘빈 집의 증가’와 관련된 문제, ‘노인에 대한 사기 유형’과 관련된 범죄까지. 고령화에 따르는 여러 사회 문제를 다양한 자료와 도표를 통해 보여주고 해결 방안을 함께 고민한다.
저자소개
저자 : 후지타 다카노리
저자 : 후지타 다카노리
저자 후지타 다카노리(藤田孝典)는 NPO(비영리단체) 법인 홋토플러스 대표. 세이가쿠인대학 인간복지학부 객원 준교수로 학생들을 가르치고 있다. 그 외에 반(反)빈곤네트워크 사이타마 대표, 악덕기업 대책 프로젝트 공동 대표, 후생노동성 사회보장심의회 특별부회위원직을 맡고 있다. 사회복지사로 현장에서 활동하는 한편, 생활보호와 생활 빈곤자 지원 방식에 관한 제언을 하고 있다. 저서로 《빈곤 세대 : 사회의 감옥에 갇힌 젊은이들》,《한 사람도 죽게 할 수 없다(ひとりも殺させない)》 등이 있다.
역자 : 홍성민
역자 홍성민은 성균관대학교를 졸업하고 교토 국제외국어센터에서 일본어를 수료하였다. 현재 일본어 전문 번역가로 활동 중이다. 옮긴 책으로 《잠자기 전 30분》, 《물은 답을 알고 있다》, 《인생이 빛나는 정리의 마법》, 《스타벅스에서는 그란데를 사라》, 《버릴 줄 아는 사람이 크게 얻는다》 등이 있다.
감수 : 전영수
감수자 전영수는 세대와 사회를 연구하는 경제학자이자 한양대학교 국제학대학원(일본학과) 특임교수. 국제금융과 일본경제를 전공했으며 관심사는 고령화와 관련된 자산운용 및 은퇴를 포함한 노후생활ㆍ복지부문이다.
일본 게이오 대학(경제학부) 방문교수를 역임했고, 한양대학교에서 국제(경제)학 박사학위 취득 후 연구교수로 재직한 바 있다. 한국경제신문의 경제주간지 〈한경비즈니스〉에서 금융과 자산 운용을 전담한 기자 출신이다. 저서로는 《세대전쟁》, 《은퇴위기의 중년보고서》, 《이케아 세대, 그들의 역습이 시작됐다》, 《은퇴대국의 빈곤보고서》 등 20여 권이 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