책소개
한국인은 한국인답기 때문에 강하다!
한국인에게 숨겨진 잠재력의 의식구조를 담아낸 책 『절망을 희망으로 바꾸는 한국인의 힘 제1권』. 언론인이자 한국학의 새로운 지평을 연 학자로 평가받는 이규태의 책을 현시대에 맞게 재편성했다. <한국인의 의식구조> 1~4권과 단행본 2권을 재편성한 책으로 한국인의 의식구조 중 긍정적인 것들만을 골라 수록했다.
제1권 「무한한 잠재의식을 가진 한국인의 재발견」편은 한국인의 따뜻한 정과 끈기, 정신에 대해서 살펴본다. 모두가 불가능하다고 말하는 시간 내에 터널을 파고, 세계에서 가장 높은 건물을 짓는 한국인. 한국인의 강한 생명력의 원천을 찾아보는 이번 편에서는 의리보다는 인정을 베풀고, 재물을 탐하지 않는 선비 정신을 가지며 자신을 낮추는 한국인의 다양한 모습을 보여준다.
한국인에게는 세계가 주목할 만한 긍정적인 의식구조가 많다. 외국인과 다른 한국인만의 행동과 특성의 동일성들을 묶은 이 책은 일상생활 속에서 외국 사람들과 다른 한국인의 의식구조를 비교한다. 자연, 풍토, 역사, 전통, 문화, 생업 등에서 원인을 찾고 그 의식구조가 정치, 경제 사회, 문화, 교육 등 각 분야에 발전적으로 이용될 수 있는 가능성을 제시한다.
저자소개
저자 이규태
1933년 전북 장수에서 출생하여 연세대학교 화학공학과를 졸업하고 1959년 조선일보사에 입사하여 문화부, 사회부, 편집부 국장을 역임하였다. 조선일보 논술위원으로 활동하며 1983년 3월 1일 '명월관 이야기'를 쓰기 시작하여, 2006년 2월 23일자 신문에 독자들에게 보내는 고별사를 싣기까지 모두 6,702회의 '이규태 코너'를 써서 국내언론 사상 최장기 연재집필 기록을 세우기도 했다. 자신만의 원칙을 고수하며 수십 년간 독자와의 약속을 단 한 번도 어기지 않았던 성실한 언론인으로 큰 족적을 남긴 그는 「한국인의 의식구조」등 120여권의 저서를 남기면서 한국학의 새로운 지평을 연 학자로 평가받고 있다.
목차
머리말
《한국인의 의식구조》에 숨은 '한국인의 힘'을 찾아서
CHAPTER 01 한국인의 따듯한 정
한국인이라면 느끼는 정
가족을 가장 중심에 두는 나라
흐르지 않는 눈물
미안함이 많은 민족
의리보다는 인정
거울을 나누어 갖는 로맨스
한국인은 잔치 체질
미국에는 '사랑', 한국에는 '정'
너무도 비타산적인 관계의 한국인
<진달래 꽃>에 숨겨진 한의 정서
꽃의 아름다움보다는 격조와 절조를
사랑의 일원론과 이원론
CHAPTER 02 한국인의 끈기 있는 깡
지나친 행복은 부덕
재물을 탐하지 않는 선비정신
자면서 일하고 일하면서 자고
밥 먹는 손이 부끄러운 한국인
한국인의 10년은 중국인의 100년보다 길다
인간경영의 비타산화
15분 간격의 체내 시계
시간의 경제적 가치
뭐든지 빨리빨리 해야 안심
"낫 마이 비즈니스!"
빨리, 더 빨리 먹어야 미덕
가난해지려고 노력해도 유지되는 부의 비결
CHAPTER 03 한국인의 도도한 정신
끼니를 굶을망정 인격이 우선
어찌 하찮은 세숫대야에 절을 할 수 있겠는가
목숨보다 소중한 체면
마지막 남은 고기 한 점의 의미
물질보다는 권위나 명예가 우선
선물은 공동체 의식의 발로
하물며 기생도 그토록 명예를 소중히 여겼는데……
할아버지의 자학적 교육 방법
몸이 고달파야 효도의 미덕
자신을 낮추어야 마음이 편하다니
명예를 안겨주는 한국인의 자살
'충'보다 '효'가 한 수 위
육체 훼손을 거부하는 한국인
CHAPTER 04 한국인의 독특한 개성
개성 있는 한국인의 재발견
뺨 맞고 웃는 한국인
'예술'이 아니라 '풍류'
붉은 동백꽃이 주는 슬픔
애매모호하게 대답하는 안개 전치사
한국인의 잡식문화
한국인과 미국인의 스트레스 해소법
동서양의 다른 비축 심리
배타성이 결여된 공간의식
한국인의 재미있는 중개문화
한국인과 미국인의 감기 처방법
'개인'보다는 '사이'의 가치가 지배하는 사회
CHAPTER 05 한국인의 무한한 잠재의식
핵에너지를 품고 있는 민족
인간적이라 더 멋진 한국인
눈은 작고 담은 크고
외래문화도 주인처럼 받아들여
한국인과 자연은 끈끈한 관계
인공도 반자연화 시키는 한국의 자연
환경과 조화를 이루는 민족
여성의 목소리가 드높은 나라
너무도 인간적인 경영관리
뽕도 따고 임도 보는 묘미
시각보다는 촉각이 중요한 민족
세계적인 한국인의 동류의식