상세정보
노크
- 저자
- 이중삼
- 출판사
- 대원사
- 출판일
- 2011-11-10
- 등록일
- 2016-11-11
- 파일포맷
- EPUB
- 파일크기
- 7MB
- 공급사
- 교보문고
- 지원기기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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책소개
『노크』는 무심코 스치고 지나칠 법할 것들 또는 너무나 일상적이고 흔해서 그 소중함을 인식하지 못하는 것에 대한 의미와 존재의 이유를 담은 감성 소설이다. 말이 없지만, 말할 수 없지만 그 마음을 읽고 배려하는 그리고 생각하게 하는 마음의 여유를 갖게 한다. 시인으로서의 섬세함과 독창성을 바탕으로 시적 특유의 문장을 창조하여 읽는이로 하여금 가슴 져미는 여운을 갖게 한다.
저자소개
저자 : 이중삼
저자 : 이중삼
저자 이중삼은 충북 충주 살미 솔고개에서 태어났으며, 시(詩)로 한국문인 신인상을 받았습니다. 한국문인협회 회원이며, 시집으로 『아스팔트 위의 노루』『세상에 여자가 그 사람뿐이냐고 물으면』『꽃대』가 있고, 소설로 『하늘바라기』가 출간되었습니다.
목차
내가 네 침묵의 언어를 알고 마음의 소리를 듣는다면, 나는 너와 영혼의 대화를 나눌 수 있지 않을까?
대답하지 않는 나 _12
천년바위와 민들레 홀씨의 대화 _19
일 년이 364일 _26
겨울에 나무는 벗고 사람은 입는다 _30
겨울 안개 속을 달리는 연필선 같은 철길 _33
간이역에 내리다 _43
백 년의 시간이 멈춘 도시 _50
네 마리 개의 단체 사진 _57
날개가 있어 더 외롭다 _60
영혼의 숨결을 따라가면 _65
맑은 눈빛으로 침묵하라 _70
작게 말해도 자신의 목소리가 가장 크게 들리고, 다른 사람이 화내는 소리가 그 다음 크게 들리고, 내 욕심을 도와주는 소리가 그 다음으로 들려. 착한 소리와 진실의 소리들은 잘 들리지 않아.
걸어다니는 겨울나무 _78
그리움과 외로움의 국경선에서 _81
발자국들의 눈빛 _87
아프다는 소리를 못 하다 _94
아름다운 중노동 _100
11월에 피는 들장미 _106
고서점 주인과 귀공자 _110
작은 숲 음악회 _116
입이 없는 하루살이의 생애 _121
지구보다 슬프고 아름다운 별이 있을까? _124
바흐의 오르간 연주곡 _130
소중한 의미 _136
바늘비 맞아 봤어?
나, 지금 이 빗방울 하나하나가 바늘로 찌르는 것만큼 아파.
오지로 간 칸트 소년 _142
누굴 만나러 오셨수? _147
누군가의 마음이 된다는 것은 _152
영혼도 사고파나요? _156
낙엽을 나무에게 돌려주다 _161
유리창에 쓰는 글씨 _168
바늘비 맞아 봤어? _174
영혼의 샘 _179
비가 눈 되어 내리다 _185
여행의 마침표 _189
내 영혼아 _195