개가 된 CEO
개(犬)가 된 CEO가 들려주는 편견의 위험성, 그리고 편견의 벽을 깨기 위한 간단한 방법!
용산상가의 신화로 불리며 승승장구하던 대명컴퓨터. 그러나 평소 직원들은 CEO 고대명의 고집불통 불도저식 경영에 회의를 느끼고 있었다. 그러던 중 중국 상하이전자와의 M&A설이 나오고, 이사들은 합병의 유혹에 흔들린다. 합병을 결정하는 주주총회 한달 전, 고대명은 마법에 걸린 것처럼 개(犬)로 변하게 되는데...
『개가 된 CEO』는 편견이 가지고 있는 문제점을 유쾌하게 지적하면서 편견을 왜 버려야 하고, 평소 우리의 자기계발에 얼마나 악영향을 끼쳤는지를 설명한 재미있는 우화서이다. 평소 남의 말을 잘 듣지 않던 CEO가 개로 변하게 되며 새로운 시선으로 조직과 조직원들을 바라보고 편견에 관한 다시 한 번 생각하게 되는 이야기가 소개된다.
이를 통해 편견을 가진 사람은 올바른 정보를 접하더라도 자신의 편견을 강화하는 정보만을 선택한다는 것, 그래서 자신도 모르는 사이 완고하고 자기방어적인 인간으로 변하게 된다는 사실을 알기 쉽게 설명한다. 그리고 편견을 '상호 간의 이해'로 발전할 수 있는 방법을 알려주며 변화를 꿈꾸는 사람들에게 소중한 가르침을 선사한다. [양장본]
☞ 이 책의 독서 포인트!
사람들은 보고 싶은 것만 보는 경향이 있다. 같은 상황, 같은 사람을 두고도 여러 말이 오가는 것을 보면 알 수 있다. 저자는 '알고 있는 모든 상식과 편견을 뒤집으라'는 강력한 주장 아래, 사소해 보이는 편견이 얼마나 위험한지를 즐겁고 가벼운 이야기로 풀어냈다. 유쾌하게 읽으면서도 평소 생각을 뒤집을 수 있을 만한 강한 교훈을 얻을 수 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