책소개
창의성의 시작은 경계를 없애는 것!
『아웃런』은 ‘디자인적 경영 전략’을 통한 브랜드 혁신을 이루기 위한 구체적인 실행 방법을 안내한다. 이 책에서 다루는 ‘디자인적 경영 전략’은 경영자가 경영 전략을 짜고 의사결정을 하는 데 디자인적 마인드와 프로세스를 적용해, 보다 창의적이고 혁신적인 브랜드 전략을 세우고 실행하는 일이다. 즉 디자인적 사고 과정을 통해 소비자에게 새로운 가치와 의미를 주는 혁신적 서비스를 제공하는 것이다.
이 책은 우리가 지금까지의 시장, 브랜드, 소비자 심리에 대해서 잘못 알고 있었던 점들을 조목조목 예시하면서, 기존의 혁신 방향을 뒤집어 마켓 리더가 된 다양한 기업들의 ‘디자인적 사고’가 어떻게 변화된 세상을 만드는지를 상세하게 설명한다. 풍부한 글로벌 기업 사례와 인간에 대한 통찰력을 바탕으로 구체적인 문제인식부터 접근, 수행에 이르기까지 뼛속까지 독자적으로 브랜드 가치를 확대할 수 있는 ‘디자인적 경영 전략’의 방법론을 공감대 있게 제시한다.
저자소개
저자 : 에린 조
저자 에린 조(Erin Cho)는 뉴욕 파슨스대학교(Parsons The New School for Design) 전략디자인 경영학과 종신교수. 전통적 MBA 스타일의 기업 전략에서 벗어난 ‘디자인적 경영 전략’을 활용한, 보다 창의적이고 지속력 있는 혁신법에 대해 이야기하는 에린 조 교수는 서울대학교 의류학과에서 학사와 석사를 마치고, 위스콘신대학교에서 글로벌 유통에 관한 연구로 박사학위를 받았다. 1998년에 워싱턴주립대학교에서 조교수직을 시작했고, 위스콘신대학교 경영학과와 콜롬비아대학교 경영학과를 거쳐, 콜롬비아대학교 정치학과에서 객원교수로 활동하기도 했다. 2006년부터 뉴욕 파슨스대학교에서 교수로 재직하기 시작한 그는 전략 디자인 경영, 혁신, 디자인적 기업 전략, 소비자 행동론과 온라인 유통 등을 연구하고 있다. 급변하는 소비자 심리와 글로벌 기업 환경에서 보다 능동적이고 창의적으로 ‘아이디어 제너레이션(idea generation)’하는 실행법을 제시하는 그의 강의는 학계와 학생들 사이에서 유명하다. 2009년에는 파슨스에서 ‘lifetime award’로 가장 권위 있는 최고 교수상을 수상했고, 파슨스가 속한 뉴스쿨대학교에서 수여하는 인큐베이터펀딩에 최초 수상자로 선정되기도 했다. 현재 뉴스쿨대학교의 상원의원(senate)으로 활동하고 있으며, 올해 안식년을 맞아 서울대학교 경영대학에 초빙되어, 한국과 미국을 왕래하며 저서와 강연 활동에 집중하고 있다.
목차
저자의 글
프롤로그
_의미 있는 혁신을 위한 디자인적 경영 전략
1장 기본 프레임을 뒤집어라
1. 혁신은 양날의 검이다
2. 키 프레임을 찾아라
3. 혁신에 적절한 때는 없다
2장 가정하지 말고 흔들어보라
1. 하얀 도화지를 두려워하지 말라
2. 양적 데이터로 혁신의 밑그림을 그리지 말라
3. 창의성은 노력으로 길러지는 것이다
4. 그림은 가끔 거꾸로 볼 때 더 잘 보인다
3장 뭔가 다른 의미의 통찰력을 끌어내라
1. 소비자에게 혁신을 묻지 말라
2. 소비자의 눈으로 보고 느끼고 경험하라
3. 소비자의 상처를 어루만져라
4장 창조적 아이디어를 소통하라
1. 자율성을 허용하라
2. 다중 관점의 H형 인간이 되라
3. 독자적인 생각을 먼저 하라
4. 영감을 시각화하라
5장 경험과 의미의 혁신으로 아웃런하라
1. 정당성을 추구하라
2. 경계를 넘어라
3. 의미 있는 단순함을 지향하라
4. 디자인 특허를 보호하라
5. 환경과 혁신으로 소비자를 리드하라
Special Solution
디자인적 경영 전략의 방법론
에필로그
_창의성의 시작은 경계를 없애는 것
주