책소개
“우리는 왜 서로를 갈망하면서도 두려워할까?”
원하는 관계를 얻기 위해 꼭 알아야할 8가지 심리 법칙
우리는 어떻게 친밀한 관계를 맺고 유지하고 잃어버리고 되찾는가
우리는 살면서 수많은 인간관계를 경험한다. 그중에서도 우리의 삶의 질을 좌우하는 가장 중요한 관계는 가족, 친구, 연인과 같은 가장 가까운 사람들이 아닐까. 조반니 프라체토는 인류의 영원한 화두인 인간관계, 그중에서도 나와 친밀한 타인과의 사이에서 발생하는 다양한 문제와 갈등, 변화에 초점을 맞춘다.
《친밀한 타인들》은 우리 삶의 가깝고도 소중한 8가지 관계의 이야기를 통해 친밀함이 우리의 인생에 미치는 다양한 영향에 대해 탐구한다. 누군가와 친밀해지고 그 관계가 깨지고, 사라지거나 발전하는 과정에 대해, 그리고 그 과정에서 스스로가 변화하는 과정에 대해 인문학적이고도 과학적인 물음과 성찰을 우리의 현실적 경험 속에서 다각도로 재조명해낸다. 또한 우리 마음속 깊은 곳에 숨겨진 욕망와 욕구, 불안에 대한 모든 의문점을 낱낱이 살피며 믿고 의지할 수 있는 친밀한 관계가 필요한 이유는 무엇인지, 친밀한 존재는 우리 인생에 어떤 영향을 미치고 어떻게 삶을 변화시키는지에 대해 놀라운 통찰력으로 풀어낸다. 각각의 이야기를 통해 우리는 어떻게 해야 타인과 가까워지고 이후 관계가 더 깊어질 수 있는지 자연스레 알게 될 것이다.
저자소개
저자 : 조반니 프라체토
Giovanni Frazzetto
이탈리아 시칠리아 남동부에서 태어나고 자랐다. 유니버시티 칼리지 런던에서 공부했으며 독일 하이델베르크 소재 유럽분자생물학연구소에서 박사 학위를 받았다. 그는 정기적으로 국제 잡지 〈사이언스 네이처Science and Nature〉에 글을 기고하고 있으며 〈하아레츠Haaretz〉 〈파이낸셜 타임스Financial Times〉 〈허핑턴 포스트Huffington Post〉, 〈사이콜로지 투데이Psychology Today〉 등에 글을 기고했으며, 2008년에 ‘존 켄드루 젊은 과학자상’을 수상했다. 현재 아일랜드에 거주하고 있다.
감정의 신경 과학에 관한 그의 저서 《감정의 재발견》은 2013 년 가디언지가 선정한 최고의 인문 심리서로 선정 되었으며 13개국에서 번역되었다. 또 다른 저서로는《즐거움, 죄책감, 분노, 사랑(Joy, Guilt, Anger, Love)》이 있다.
역자 : 이수경
서울에서 태어나 한국외국어대학교 노어과를 졸업했으며 전문번역가로 활동하며 인문교양, 경제경영, 심리학, 실용, 자기계발, 문학 등 다양한 분야의 영미권 책을 우리말로 옮겨 왔다. 옮긴 책으로 《백악관 속기사는 핑크 슈즈를 신는다》 《뒤통수의 심리학》 《영국 양치기의 편지》 《완벽에 대한 반론》 《아무도 나를 이해해주지 않아》 《멀티플라이어》《소소한 즐거움》 《해피니스 트랙》 《블루오션 전략 확장판》 《앱 제너레이션》 등이 있다.
목차
프롤로그. 외로움은 우리를 죽이지만 친밀함은 우리를 소생시킨다
1장. 관계의 선택: 관계 과부하에 걸려 아무도 선택하지 못하는 사람들
2장. 관계의 유지: 점차 성숙하고 오래된 관계로 나아가기 위해 필요한 것들
3장. 관계의 균열: 안정적 관계를 흔드는 충동과 우유부단함
4장. 관계의 방향: 주기만 하는 사람과 받기만 하는 사람
5장. 관계의 깊이: 진짜 원하는 사이를 만들기 위해 감수해야 할 것들
6장. 관계의 재발견: 죽음 앞에서 재설정되는 우리 사이의 거리
7장. 관계의 보상: 상대가 아니라 진정한 나를 마주할 기회
8장. 관계의 의미: 친밀한 타인들이 내 삶에 주는 선물
감사의 글
주석 및 참고문헌