책소개
삶과 죽음을 따뜻하게 끌어안은 최고의 휴머니스트 작가 미치 앨봄의 매혹적인 새 소설『천국에서 온 첫 번째 전화』. 이번 작품은 삶과 죽음이라는 거역할 수 없는 운명적 이별 앞에 선 사람들의 희망과 절망, 그리고 사랑을 흥미진진하게 그려내고 있다. 어느 날 아침 미시간 주의 콜드워터라는 작은 마을의 한 여자에게 심상치 않은 전화벨이 울리면서 소설은 시작된다. 목소리의 주인공은 죽은 언니. 천국에서 걸려온 전화다. 그 뒤로 콜드워터의 더 많은 사람들이 천국에서 전화를 받는다. 전화 속 목소리들은 자신이 천국에서 잘 지내고 있다고 말한다. 지상 최대의 기적일까? 아니면 잔인한 장난일까? 믿을 수 없는 이 기이한 소식이 뉴스로 보도되면서 콜드워터는 전 세계의 주목을 받고, 수많은 사람들이 몰려들기 시작한다. 천국에서 온 전화의 미스터리는 밝혀질 것인가?
저자소개
저자 :
저자 : 미치 앨봄
저자 미치 앨봄 Mitch Albom은 세계적인 베스트셀러 작가이자 방송인. 그의 책은 전 세계 42개 언어로 출간되어 8,000만 부 이상 판매되었다. 매 작품마다 고난과 역경 속에서 삶의 의미를 깨달아가는 평범한 이웃들의 이야기를 감동적으로 그려내며, 각종 언론으로부터 ‘삶과 죽음을 끌어안는 최고의 휴머니스트’라는 극찬을 받았다. 브랜다이스 대학교에서 사회학을 전공하고 콜롬비아대학에서 경영학 석사 학위를 취득했다. 젊은 시절 스포츠 칼럼니스트로 데뷔한 이후, 라디오와 ABC TV 등 여러 방송 매체의 진행자로 두각을 나타냈다. 그러던 중 모리 슈워츠 교수와의 만남을 계기로 세속적인 성공만 추구하던 삶에 변화를 겪게 된다. 이 이야기를 글로 쓴 ?모리와 함께 한 화요일?로 세계적인 베스트셀러 작가가 되었다. 그는 미국에 집 없는 아이들을 위한 병원 등 일곱 개의 자선단체를 세웠다. 아이티의 포르토프랭스에서 고아원도 운영한다. 현재 아내 재닌과 디트로이트 교외에 살며 삶의 의미를 일깨우는 따뜻한 글쓰기에 힘쓰고 있다. 지은 책으로 4년간 ≪뉴욕 타임스≫ 베스트셀러를 기록한 [모리와 함께 한 화요일], [도르와 함께한 인생여행], [천국에서 만난 다섯 사람], [8년의 동행] 등이 있다.
역자 : 윤정숙
역자 윤정숙은 고려대학교 영어영문학과를 졸업하고 잡지사와 출판사에서 일했으며 지금은 번역가로 활동하고 있다. 옮긴 책으로 [도르와 함께 한 인생여행], [비틀거리는 천재의 가슴 아픈 이야기], [어플루엔자], [호모파베르의 불행한 진화], [영국 남자의 문제], [이클립스], [브레이킹던], [나이트 서커스] 등이 있다.
목차
사랑하는 한국 독자들에게
금요일에 걸려온 전화 그 일이 벌어진 주
꿈꿨던 것보다 좋은 곳 두 번째 주
콜드워터의 기적 세 번째 주
소문과 증언 네 번째 주
기쁨도 슬픔도 함께 다섯 번째 주
의심 여섯 번째 주
끝이 끝이 아니야 나흘 후
사람들의 시선 일곱 번째 주
모두에게 말해 사흘 후
혼란, 그리고 상실감 여덟 번째 주
한자리에 모인 이유 아홉 번째 주
지금 무슨 일이 나흘 후
마지막 비행 열 번째 주
아빠는 거기 없었어 열한 번째 주
이 삶 이후의 삶 다음 날
장례식장의 대화록 열두 번째 주
목소리 이틀 후
추수감사절 열세 번째 주
대립 열네 번째 주
커져가는 욕망 열다섯 번째 주
불신과 의혹 열여섯 번째 주
드러내지 못한 진실 방송하는 날
천국이 없다고 말하지 마 자정 이후
다시, 미궁 속으로 다음 날
발신자 불명의 전화 이틀 후
사랑하는 사람은 우리 곁을 떠나지 않는다 두 달 후
감사의 말
옮긴이의 말