책소개
미국 배리 상, 독일 범죄문학상, 스웨덴 마르틴베크 상, 프랑스 미스테르비평문학상, 스웨덴범죄소설아카데미 최우수 범죄소설상 외 전 세계 19개 장르문학상을 석권한 스릴러의 거장 디온 메이어의 장편소설 『13시간』. 마흔 넘도록 경위 신세를 벗어나지 못한 강력계 형사 베니는 동료들에게는 구제불능 주정뱅이고, 자식들에게는 있으나마나한 아버지다. 급기야 술김에 아내에게 손찌검까지 하고 그 바람에 슈트 케이스만 들고 쫓겨난 베니는 6개월 안에 술을 끊지 않으면 이혼이라는 통보를 받는다. 술을 끊은 지 156일째 되는 날, 아내와 저녁 약속을 잡고 화해의 꿈에 부풀어 있는 베니는 두 사건을 동시에 맡게 되는데..
저자소개
저자 : 디온 메이어
저자 : 디온 메이어
저자 디온 메이어 Deon Meyer (1958~)는 1958년 남아프리카공화국 웨스턴케이프 주에서 태어나 포체프스트룸 대학교에서 역사를 공부하고, 아프리칸스어 일간지 《디 폴크스블라트(Die Volksblad)》의 기자로 일했다. 이후 카피라이터, 크리에이티브 디렉터 등으로 활동하며 소설을 집필하다가 전업 작가의 길에 들어섰다. 1999년 첫 소설『페닉스』를 시작으로 『오리온(Orion)』, 『프로테우스(Proteus)』, 『피의 사파리(Blood Safari)』, 『추적자(Trackers)』를 썼으며, 2015년까지 ‘형사 베니 시리즈’ 4권을 출간하여 명실공히 국제적인 베스트셀러 작가가 되었다. 단편소설들은 영화화되었고 『오리온』이 드라마화되었으며, 작가가 직접 TV드라마 『트란지토(Transito)』를 쓰기도 했다. 또한 형사 베니 시리즈 중 『13시간(Thirteen Hours)』, 『악마의 산(Devil's Peak)』, 『세븐 데이즈(Seven Days)』가 숀 빈 주연의 3부작 영화 제작에 들어갔다. 전 세계 28개 언어로 번역 출간된 디온 메이어의 작품들은 매번 영화화가 거론될 뿐 아니라 해외 문단에서도 호평을 받고 있다. AKTV문학상을 세 번이나 수상했으며 『프로테우스』는 독일 추리문학상, 『페닉스』는 프랑스 그랑프리문학상 수상의 영예를 안았고, 『오리온』은 프랑스 미스테르비평문학상을, 『13시간』은 미국 배리상을 석권했다.
역자 : 송섬별
역자 송섬별은 더 잘 읽고 쓰기 위해 번역을 시작했다. 다른 사람들이 살아가고 느끼는 방식을 이해하는 데 도움이 되는 책들을 옮기고 싶다. 옮긴 책으로는 『애너벨』, 『뜻밖의 스파이 폴리팩스 부인』, 『폴리팩스 부인 미션 이스탄불』, 『너를 비밀로』,『자, 살자』, 『죽음의 스펙터클』 등이 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