상세정보
용의 리더십

용의 리더십

저자
김태우
출판사
21세기북스
출판일
2020-05-27
등록일
2020-07-15
파일포맷
EPUB
파일크기
0
공급사
교보문고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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책소개


“빠르게 변화하는 4차 산업혁명 시대에서 살아남으려면
매 순간 치열한 변화 속에서 생존하고 혁신해 온 용의 리더십으로 무장해야만 한다”

21세기 초일류가 되기 위해 필요한 리더십을 용(龍)을 통해 제시하는 책이 출간됐다. 그동안 우리가 알고 있던 용에 대한 개념을 해체하고 통합하여, 지금까지는 찾아 볼 수 없었던 새로운 리더십 모델을 제시한다. 어느 국가나 기업이든 보다 나은 미래와 지속 가능한 성장을 위해서는 리더의 역할이 가장 중요할 것이다. 이를 위해 경영학에서는 카리스마, 서번트, 컨설팅 등 수십여 가지가 넘는 다양한 리더십 모델을 연구하고, 제시한다. 하지만 기존 리더십은 장점과 함께 단점도 존재한다. 예를 들어 카리스마 리더십은 빠른 의사결정을 이룬다는 장점이 있는 반면, 권력의 집중화로 인해 구성원의 창조성이 인정받지 못한다는 단점이 있다. 혹여 단점이 크지 않다 하더라고 구시대에 각광받고 통용되어 온 리더십이 다가오는 4차 산업 시대에서도 통한다는 보장은 없다. 4차 산업 시대가 빠른 변화로 인해 미래를 예측하기 어려운 탓이다.

저자는 4차 산업 시대에 필요한 새 리더십으로 ‘용의 리더십’을 주장한다. 수천 년 역사에서 용이 되었던 지도자들의 성공 사례로 검증된 리더십인 동시에, 기존에 존재하던 리더십의 장점만을 융합한 리더십이기 때문이라는 설명이다. 저자는 자신의 주장에 대한 근거로 용이 지닌 상징과 수천 년 역사 속에서 용이 된 인물과 기업의 사례를 제시한다. 용은 12띠를 상징하는 동물 사이에서 유일하게 실존하지 않는 상상의 동물임에도, 선조들은 용을 최고 권력을 지닌 왕에 투영했다. 왕의 얼굴은 용안, 옷은 용포, 앉는 자리는 용상이라고 불렀다. 그뿐만 아니라, 건축물을 화재로부터 지키고자 용 그림을 새겨 넣거나, 가정의 평화를 기원하기 위해 대문간에 ‘龍’ 글자를 써서 붙였다. 선조들이 상상의 동물을 신성하게 여기고, 최고 권력자인 왕에게 용을 투영한 이유가 무엇일까? 그 이유는 용이 그저 막연한 상상의 동물이 아닌, 꿈을 이루고 왕이 되기 위해 꼭 필요한 통합과 힘의 상징을 구현한 동물이기 때문이라고 저자는 말한다.

기업과 CEO를 대상으로 수많은 리더십 강의를 해온 저자는 부산 해동 용궁사에서 용 그림을 보다, 용이 여러 동물의 특정 부위를 융합해 만든 상상의 동물이 아닐까라는 생각을 하게 됐다. 사슴의 뿔과 닮은 용의 뿔, 낙타의 머리를 닮은 용의 머리, 매의 눈을 닮은 용의 눈 등 각 동물의 장점만을 모은 것이라 확신하고, 연구했다. 이와 함께 역사 속에서 용의 리더십을 선보이며 용이 된 인물(진시황, 칭기즈칸, 세종대왕, 이순신)과 기업들(삼성, 아마존, 구글, 마이크로소프트)을 사례로 제시하며 용의 리더십이 필요한 이유를 설득력 있게 제시한다. 저자는 “보통 우리는 리더라고 하면 대통령, 정치인, 장군, 최고경영자를 연상하지만 그들도 처음부터 그런 자리에 오르지 않았다”며, “평범한 학생, 공무원, 직장인도 누구나 ‘용의 리더십’으로 재무장하면, 분명 미래에 훌륭한 리더와 지도자가 될 수 있을 것이다”고 말한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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