책소개
매슈 토머스 장편소설 『물 위의 집』 제1권. 뉴욕 변두리 화려하지 않은 작은 동네를 배경으로 들려주는 작품 속 가족의 이야기는, 몇 세대에 걸쳐 지난한 세월을 살아오며 보다 나은 삶은 꿈꾸어온, 가족을 지키기 위해 애써온, 본인보다 나은 자식들의 미래를 소원하고 있는 우리 모두의 이야기이자, 저마다의 ‘그 시절’들을 견디고 현재를 살아가는 이 땅의 많은 소시민들에게 보내는 따뜻한 연가다.
저자소개
저자 : 매슈 토머스
저자 매슈 토머스Matthew Thomas는 뉴욕에서 태어나고 자랐다. 시카고 대학교에서 영문학을 전공하고, 존스홉킨스와 캘리포니아 대학교 대학원에서 소설을 공부했다. 고등학교에서 영어 교사로 일하며 집필한 첫 소설 《물 위의 집》은 신인작가의 데뷔작임에도 100만 달러에 계약이 되고 출간 직후 단숨에 뉴욕타임스 베스트셀러에 올라 큰 주목을 받았다. 삼대에 걸친 어느 아일랜드 가족의 평범하면서도 특별한 이야기가 지금 독자들에게 이토록 반향을 일으키는 것은, 저마다의 불행을 견디며 삶을 이어가는 우리의 가족사를 대변하고 있기 때문이다. “독자를 송두리째 뒤흔들 정직하고 내밀한 가족사”(뉴욕타임스), “한 인물의 삶과 경험이 보편성을 획득하는 놀라운 순간”(워싱턴포스트), “인생의 예기치 못한 전환과 배신, 그 보상들을 예리하고 우아한 언어로 그려낸 소설”(LA타임스) 등의 찬사를 받은 이 놀라운 데뷔작은 ‘제임스 테이트 블랙 상’을 비롯한 5개 문학상에 후보에 올랐고, 뉴욕타임스, 워싱턴포스트 등 9개 주요 언론사에서 ‘올해의 책’으로 선정되었다. 현재 전 세계 19개 언어로 번역 소개되고 있으며, 할리우드 영화제작자인 스콧 루딘이 영화화를 진행 중이다.
역자 : 박찬원
역자 박찬원은 연세대학교와 동 대학원에서 불문학을 공부하고 이화여자대학교 통번역대학원에서 한영번역을 전공했다. 옮긴 책으로는 《지킬박사와 하이드》, 《벤자민 버튼의 시간은 거꾸로 간다》, 《거대한 지구를 돌려라》, 《네 번의 식사》, 《나는 말랄라》, 《프래니와 주이》, 《작은 것들의 신》, 《불완전한 사람들》, 《커버》, 《반 고흐의 태양, 해바라기》 등이 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