상세정보
말하다
- 저자
- 김영하
- 출판사
- 문학동네
- 출판일
- 2015-03-11
- 등록일
- 2015-12-28
- 파일포맷
- EPUB
- 파일크기
- 0
- 공급사
- 교보문고
- 지원기기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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책소개
귀기울여 듣고 되새길 만한 '말'들의 향연!
‘보다-말하다-읽다’ 삼부작 중 두번째로 선보이는 산문집 『말하다』. 이 책은 작가 김영하가 데뷔 이후 지금까지 해온 인터뷰와 강연, 대담을 완전히 해체하여 새로운 형식으로 묶은 책이다. 일반적인 대담집 형식에서 벗어나 작가가 직접 인터뷰와 강연을 해체하고 주제별로 갈무리하여 이전과 전혀 다른 새로운 이야기로 탈바꿈시켰다. 이번 책에서는 글쓰기를 중심으로 문학과 예술 등 작가 김영하를 구성하는 문화 전반에 이르는 그의 생각들이, 때론 논리적으로 설득력 있게 때론 작가 특유의 위트와 재치가 맞물리며 생동감있게 펼쳐진다.
그가 ‘말하기’에 관해 당당히 말할 수 있는 이유는 충분하다. 창의력에 대한 그의 강연 ‘예술가가 되자, 지금 당장’은 한국인 최초로 세계적인 지식 공유 콘퍼런스인 테드(TED)의 메인 강연으로 소개되어 136만 건 이상의 조회수를 기록하는가 하면, 우리나라 최초의 팟캐스트 ‘김영하의 책 읽는 시간’의 진행자로 활동하는 등 그야말로 다양한 매체에서 ‘말솜씨’를 유감없이 발휘하기 때문. 이미 거의 모든 형식의 ‘말하기’를 경험한 그는 이 책을 통해 빼어난 말솜씨로 어느 순간 청자의 허를 찌르는, 그만이 할 수 있는 이야기들을 들려준다. 귀기울여 듣고 되새길 만한 말들로 가득하다.
저자소개
저자 : 김영하
저자 김영하는 1995년 계간 『리뷰』에 「거울에 대한 명상」을 발표하며 작품활동을 시작했다. 장편소설 『살인자의 기억법』 『너의 목소리가 들려』 『퀴즈쇼』 『빛의 제국』 『검은 꽃』 『아랑은 왜』 『나는 나를 파괴할 권리가 있다』, 소설집 『무슨 일이 일어났는지는 아무도』 『오빠가 돌아왔다』 『엘리베이터에 낀 그 남자는 어떻게 되었나』 『호출』이 있다. F.스콧 피츠제럴드의 『위대한 개츠비』를 번역했다. 문학동네작가상 동인문학상 황순원문학상 만해문학상 현대문학상 이상문학상 등을 수상했다. 그의 작품들은 현재 미국 프랑스 독일 일본 이탈리아 네덜란드 터키 등 10여 개국에서 활발하게 번역 출간되고 있다. 최근 산문집 삼부작 중 『보다』를 출간했다.
목차
1부. 내면을 지켜라
탐침을 찔러넣다
비관적 현실주의와 감성 근육
‘오늘’을 살아간다는 것
자기해방의 글쓰기
2부. 예술가로 살아라
마음속의 빨간 펜
예술가가 되자, 지금 당장
책 속을 살다
작가의 권능
소설가로 살아가기
할머니의 벌집
3부. 엉뚱한 곳에 도착하라
글쓰기의 목적은 즐거움, 윤리는 새로움
소설이라는 이상한 세계
소통은 없다
첫사랑 같은 책
4부. 기억 없이 기억하라
무엇을 왜 쓰는가
나를 작가로 만든 것들
한국문학의 어떤 경향들
당신에게 국가란 무엇인가
문화적 돌연변이
작가의 말