상세정보
작은 몸의 철학자, 바오
- 저자
- 나카시마 바오
- 출판사
- 아우름
- 출판일
- 2017-04-17
- 등록일
- 2017-06-22
- 파일포맷
- EPUB
- 파일크기
- 18MB
- 공급사
- 교보문고
- 지원기기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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책소개
일본 열도를 감동으로 물들인 『작은 몸의 철학자, 바오』. 아홉 살 때 전학 간 학교에서 왕따를 당한 바오. 아이로서는 감당하기 힘든 고통을 겪으며 바오는 “등교거부는 하나의 재능” “자기 자신을 믿는 재능”이라고 생각하면서 등교거부를 ‘선택’했고, 이후 2년 4개월 동안 홈스쿨링을 했다. 바오는 도쿄 대학교 영재 발굴 프로젝트의 ‘홈스칼라’였다. 바오의 이야기는 ‘한때 나였던 아이’의 이야기인 동시에 ‘지금 내 옆에 있는 아이’의 이야기이기도 하다. 바오의 책은 아이가 말하지 않은, 혹은 표현하지 못한 진짜 마음들과 생각들을 엿볼 수 있는 기회인 동시에, 내 아이 안의 작은 우주를 탐험하는 특별한 경험을 선사한다.
‘좋아하는 사람을 만나서 좋아하는 것을 배우겠다’고 결심하고, 여러 강연과 세미나를 찾아다니며 자신이 알고 싶고, 궁금한 것을 스스로 선택해 배우기 시작한 바오. “어떤 사람이 되고 싶니, 라는 질문에 ‘나는 나이고 싶어요’라고 대답했”던 바오는 “온 세상 모두가 각자 자기 자신이라는 것은 정답이 없다는 것”이며 “정답이 없는 세상에서 살아가는 우리는, 좋아하는 일을 할 용기”, 즉 “자신의 감각을 소중하게, 자기에게 솔직하게, 좋아하는 일을 선택하는 용기”가 필요함을 알았기에 좋아하는 일들을 직접 선택했고, 이제는 홈스쿨링을 마치고 학교로 돌아가 건강한 학교 생활을 즐기고 있다.
저자소개
저자 : 나카시마 바오
저자 나카시마 바오는
“안녕하세요! 나는 아홉 살이에요. 학교에 가지 않고 홈스쿨링을 하면서, 좋아하는 사람을 만나러 가서 좋아하는 사람에게 배움을 얻고 있어요. 배우고 싶은 것, 두근두근 설레는 것을 우선으로 배우죠. 도쿄 대학교 영재 발굴 프로젝트 ‘홈스칼라’랍니다. 이런 경험을 책으로 내고 싶은데요, 이야기를 들어줄 수 없을까요?”
이 책은 2014년 11월 29일 바오가 직접 출판사 편집장에게 보낸 페이스북 메시지에서 시작되었다. 세계적 베스트셀러 『인생이 빛나는 정리의 마법』의 저자 곤도 마리에를 발굴하기도 했던 편집장은 바오와 메시지를 주고받으며 책 출간에 대한 확신이 생겼다고 한다. 바오의 “글은 책으로 낼 가치가 충분하다고”. 바오가 “쓴 글을 읽고 몇 번이나 뜨끔했기 때문”이다.
그렇게 바오는 아홉 살부터 1년 반 동안 글을 쓰기 시작했고, 바오의 책은 2016년 8월 22일 출간되자마자 아마존재팬 종합베스트 1위, 라쿠텐북스 종합베스트 1위에 올랐다. 일본 열도를 감동으로 물들인 이 ‘작은 몸의 철학자’에 대한 언론의 관심도 뜨거워 아사히 신문, 후지TV, 아사히TV, 니혼TV 등이 바오와 바오의 책을 집중조명했다. 저명 뇌과학자이자 도쿄 공업대학교 교수 모기 겐이치로와 바오가 나눈 대담 역시 큰 화제를 불러일으켰다.
이제 바오는 홈스쿨링을 마치고 학교로 돌아가 건강한 학교 생활을 즐기고 있다. 이전과 다른 점이라면 그것이 스스로 선택한 ‘좋아하는’ 일이라는 사실이다. 지금도 바오는 여전히 ‘좋아하는 일’을 스스로 선택하고, 그 일들을 열심히 ‘좋아하며’ 지내고 있다.
역자 : 권남희
역자 권남희는 일본문학 전문 번역가. 저서에 『번역에 살고 죽고』 『길치모녀 도쿄헤매記』가 있으며, 역서에 『달팽이 식당』 『카모메 식당』 『다카페 일기1,2,3』 『애도하는 사람』 『빵가게 재습격』 『샐러드를 좋아하는 사자』 『저녁 무렵에 면도하기』 등의 무라카미 라디오 시리즈, 『평범한 나의 느긋한 작가생활』을 비롯한 마스다 미리 시리즈, 『배를 엮다』 『누구』 외에 200여 권이 있다.
목차
바오의 글을 먼저 읽고
작은 몸의 철학자, 바오
후기
바오 군의 책이 태어난 이유