상세정보
덩케르크
- 저자
- 에드워드 키블 채터턴
- 출판사
- 교유서가
- 출판일
- 2017-08-01
- 등록일
- 2017-08-09
- 파일포맷
- EPUB
- 파일크기
- 0
- 공급사
- 교보문고
- 지원기기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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책소개
의심의 여지없이 명백한 진실, 시간이 흘러도 훼손되지 않을 사실!
제2차세계대전 초기인 1940년 5월 26일부터 6월 4일까지 프랑스 북부 해안의 덩케르크 지역에서 막강한 화력으로 무장한 독일군에 포위되어 절체절명의 위기에 빠진 연합군 33만 8000명을 영국 본토에 성공적으로 철수시킨, 세계 전쟁사 최대 규모의 철수 작전인 덩케르크(다이아모) 작전을 다룬 책이다.
『덩케르크』는 덩케르크 철수 작전 직후에 출간되었는데, 제1차세계대전 당시 영국 해군 지휘관으로 복무했던 에드워드 키블 채터턴이 옥스퍼드 대학 시절부터 인정받은 유려한 문체와 성실한 자료 수집, 그리고 실제로 작전에 참여한 군지휘관들을 인터뷰하여 당시의 상황을 사실감 있고 생생하게 그려냈다. 당시의 상황을 각종 보고서와 메모 등의 자료에 근거하여 날짜별, 시간대별로 재구성하였고, 본문 중간에 독자들의 이해를 돕기 위한 자료 사진과 용어 및 정황해설 등을 넣어 볼거리와 읽을거리를 풍부하게 담았다.
제2차세계대전 초반인 1940년, 패색이 짙던 영국에서 씌어졌다고 보기 힘들 만큼 독일군의 각종 무기와 전술, 저지대 국가(벨기에, 네덜란드, 룩셈부르크)에 대한 공습 과정과 함께 속수무책으로 당하던 유럽 국가들의 상황, 그리고 연합군이 어떤 상황에서 어떻게 철수하였고, 이때 사용했던 각종 군함과 민간선박들은 어떠한지 전문가적 시각으로 매우 상세하게 설명한다.
더불어 당시에 덩케르크 해안에 고립되었던 긴박하고 참혹한 상황 속에서 지칠 대로 지친 병력과 자진해서 작전에 뛰어난 민간인의 불안과 공포, 열정과 의지와 희망과 좌절이 뒤섞이는 심리를 그들의 육성과 자료 그대로 담아내 전장의 모습을 세밀하게 재현한다. 문학적 상상력을 동원하지 않은 채 작전을 수행한 개인의 불안한 심리까지 묘사하며 전쟁의 공포 속에서도 긴장과 흥미, 감동을 자아낸다.
저자소개
저자 : 에드워드 키블 채터턴
저자 에드워드 키블 채터턴(Edward Keble Chatterton, 1878∼1944)은 주로 바다와 해군을 주제로 많은 저서를 집필한 영국의 작가. 영국 셰필드 출신으로 옥스퍼드 대학 재학 시절부터 극작가로 활동했고 다양한 잡지에 예술 분야 리뷰를 기고했다. 소형 보트를 이용하여 영국해협을 횡단하고 네덜란드 해역을 여러 차례 항해했다. 이런 항해 경험을 바탕으로 여러 권의 책을 집필했고, 제1차세계대전이 발발하자 영국해군예비대에 입대하여 소함대를 지휘했다. 소령으로 예편한 뒤 선박과 해군의 역사적 사건을 주제로 꾸준히 집필 활동을 펼쳤다. 다수의 청소년 소설도 이 시기에 발표했다. 로열 템스 요트 클럽의 회원으로 지중해 항해에 나서곤 했다. 1939년 이후에는 대독일전에 초점을 맞춘 저서를 다수 발표했다. 저서 대부분이 미국에서 재출간되고 있으며, 프랑스와 독일 등 여러 나라 언어로 번역되고 있다. 주요 저서로 『Q보트 이야기Q-Ships and their Story』, 『씨 레이더스The Sea Raiders』, 『해적Pirates and Piracy』, 『대봉쇄The Big Blockade』, 『모험과 항해Ventures and Voyages』 등이 있다.
역자 : 정탄
역자 정탄은 홍익대 영문과를 졸업했다. 국내에 알려지지 않은 걸작들을 발굴하고 소개하는 데 큰 보람을 느낀다. 역서로 『해변에서』, 『언데드 백과사전』, 『내가 샤일로에서 본 것』 등이 있다.
감수 : 권성욱
감수자 권성욱은 울산에서 태어나고 자랐으며, 울산대 조선공학과를 졸업했다. 학창 시절부터 전쟁사에 관심을 가지고 다양한 책을 섭렵했다. 그중에서도 근현대 전쟁사가 전문 분야이며, 이를 인터넷 카페와 블로그를 통해 소개하고 있다. 크고 작은 전투의 세부 사항에서부터 국제 정치와 군사 전략에 이르기까지 숲과 나무를 아우르는 종합적인 관점을 제공하는 글로 정평이 나 있다. 저서로는 국내 최초로 중일전쟁을 본격적으로 분석한 『중일전쟁: 용, 사무라이를 꺾다 1928~1945』가 있다. 네이버 최대 군사 카페인 ‘밀리터리 군사무기 카페’의 스태프를 맡고 있고, 울산에서 공무원으로 재직중이다. 육아 칼럼니스트로도 활동하고 있다.
목차
감수자의 말
서문
제1장 모든 것의 시작
제2장 덩케르크를 향하여
제3장 칼레와 불로뉴
제4장 분주해지는 선박들
제5장 위기에 대한 응답
제6장 런던 항의 지원
제7장 항해자들의 임무
제8장 해변을 따라서
제9장 바지선단이 출정하다
제10장 위험 속의 유람선단
제11장 구명정
제12장 연락선
제13장 배들은 계속 항해한다
제14장 선박들은 어떻게 승리했는가
제15장 지옥의 환희
제16장 예인선 출격
제17장 온 힘을 다하여
제18장 기상과 용기
제19장 우리 시대의 기적
제20장 여정의 끝
제21장 철도의 지원
제22장 성공의 비밀
부록/ 주