책소개
『더 커넥션』의 저자는 이 책을 통해 우리 인간이 병에 걸리면 약을 먹거나 수술을 받아 고치면 된다는 수동적인 수용자의 마인드에서 벗어나, 뇌와 장 그리고 장내 미생물군의 상호작용이 효율적으로 이루어지는 최적의 건강상태를 목표로 생활 속에서 적극적으로 노력하는 건강의 주체가 되기를 당부한다. 그러기 위해 저자는 어려운 솔루션을 제안하지 않는다. 그저 뇌와 장의 커넥션에 대한 이해를 바탕으로 장에서 끊임없이 보내오는 신호에 좀 더 귀 기울이기를 바라고 있다. 아울러 동물성 지방을 되도록 멀리하고, 발효식품을 가까이 하며, 소식하는 등 식단에 좀 더 신경을 쓰고, 나아가 주변 사람들과의 따뜻한 관계 형성 및 마음을 평온하게 다스리려는 노력이 더해지면 한결 건강한 인생을 영위할 수 있다고 설명한다.
저자소개
저자 : 에머런 메이어
저자 : 에머런 메이어
저자 에머런 메이어는 특히 뇌와 장의 상호작용에 초점을 두고, 지난 40년간 뇌와 몸의 상호작용을 연구해왔다. 오펜하이머 센터의 스트레스 및 회복력 연구소장과 UCLA 소화기질병 연구소의 공동디렉터를 역임했다. 메이어 박사는 지난 25년간 미국 국립보건원의 지원을 받아 연구를 진행해왔으며, 뇌와 장내 미생물군의 상호작용과 만성적인 내장 통증 분야의 개척자이자 세계적 권위자다. 미국 공영라디오(National Public Radio), PBS, 다큐멘터리 <균형을 찾아서(In Search of Balance)>에도 출연했으며, 그의 연구 결과는 <애틀랜틱Atlantic>, <사이언티픽 아메리칸Scientific American> <뉴욕 타임스New York Times> <가디언Guardian> 등 여러 매체에 소개되었다. 현재 로스앤젤레스에 살고 있다.
역자 : 김보은
역자 김보은은 이화여자대학교 화학과를 졸업하고 같은 학교 분자생명과학부 대학원을 졸업했다. 가톨릭의과대학에서 의생물과학 박사학위를 마친 뒤 바이러스 연구실에서 근무했다. 글밥 아카데미를 수료한 후 현재 바른번역에 소속되어 전문 번역가로 활동 중이다. 옮긴 책으로는 《GOOD CALORIES, BAD CALORIES》(공역), 《곤충 전쟁》, 《상어 전쟁》, 《맹수 전쟁》, 《열대 우림의 무법자》, 《심해의 무법자》, 《GMO 사피엔스의 시대》 등이 있으며, 〈한국 스켑틱〉 번역에 참여하고 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