책소개
두 남자가 집단심리치료를 통해 자신의 삶을 찾아가는 과정을 그린 소설
<쇼펜하우어, 집단심리치료>는 염세주의자였던 쇼펜하우어를 옮겨 놓은 듯한 주인공 필립과 이러한 필립을 변화시키려는 또 다른 주인공 줄리어스를 통해 쇼펜하우어의 심리적 삶을 흥미진진하게 엮어낸 책이다. 두 남자의 이야기를 매력적으로 그려내면서, 쇼펜하우어의 염세주의적 삶의 방식도 집단치료를 통해 성숙하고 변화될 수 있음을 이야기한다.
이 소설은 집단치료의 과정과 쇼펜하우어의 일생을 번갈아 가며 대조할 수 있도록 구성되어 있다. 저자는 필립을 통해 쇼펜하우어의 삶과 사상을 보여주며, 이를 위한 심리치료와 집단치료를 소개한다. 또한 이 외에도 정상적인 사회생활을 하면서도 인간관계에서 다양한 갈등을 겪고 있는 6명의 치료집단 멤버들이 풀어놓는 이야기를 전해준다.
저자소개
저자 : 어빈 얄롬
저자 소개
Irvin D. Yalom
스탠퍼드대학교 교수이자 정신과 의사인 어빈 얄롬은 <나는 사랑의 처형자가 되기 싫다(Love? Executioner)>, <치료의 선물(Gift of Therapy)> 등 베스트셀러 작가이며 <집단정신치료의 이론과 실제(The Theory and Practice of Group Psychotherapy)>를 포함하여 이 분야의 토대가 되고 있는 정통 교재의 저자다.
심리치료자이기도 한 얄롬은 <카우치에 누워(Lying on the Couch)>와 <니체가 눈물을 흘릴 때(When Nietzche Wept)> 외에도 필립과 줄리어스라는 두 남자가 삶의 의미를 찾아가는 매력적인 스토리를 담은 <쇼펜하우어, 집단심리치료(The Schopenhauer Cure)>라는 집단심리치료 소설을 통해 쇼펜하우어의 심리적 삶을 사실과 허구를 잘 섞어 흥미진진하게 엮어 내었다.
옮 긴 이
이 혜 성
서울대학교 사범대학 졸업
피츠버그대학교(석사), 버지니아대학교(박사) 졸업
서울여자대학교와 이화여자대학교 교수, 한국청소년상담원 원장,
한국카운슬러협회 회장, 한국상담심리학회 회장,
여성심리학회 회장 등 역임
현재 이화여자대학교 명예교수
저서
여성상담, 존재의 심리학(역), 다섯 명의 치료자와 한 명의 내담자(역),
성장심리학(역), 폴라와의 여행: 삶과 죽음, 그 실존적
고뇌에 관한 심리치료 이야기(역)
leehs@kyci.or.kr
최 윤 미
이화여자대학교 문리대학 영문학과 졸업
아주사퍼시픽대학교(석사), 이화여자대학교(박사) 졸업
서울가정법원 가사조정위원, 공익광고협의회 위원, 한국심리학회 편집위원회 위원, 한국심리학회 산하 한국상담심리학회 학술위원장 역임
현재 강원대학교 학생생활원 교수, 한국 상담전문가협회 부회장
저서
상담사례연구집
나는 사랑의 처형자가 되기 싫다(역)
임상현장에서의 사이코드라마(역)
사이코드라마 기법(역)
ymchoi@kangwon.ac.kr