책소개

한국의 청소년들을 위한 <살아있는 세계사 교과서> 제2권. 올바른 역사교육을 실현하고자 하는 역사교사들의 모임 '전국역사교사모임'이 만든 새로운 형식의 역사책이며, 21세기 대안 교과서이다. '주연 유럽, 조연 중국'의 세계사를 넘어, 문화적 다양성에 대한 배려 속에서 다양한 형식의 삶을 접하는 것에 초점을 맞추었다.

이 책은 역사적인 문명권 개념에 지리적 구분을 더하여 유럽, 서아시아, 남아시아, 동아시아의 4대 문명을 중심으로 삼고, 중앙 아시아와 동남 아시아, 아프리카를 부로 삼아 총 7개로 나누어 살펴본다. 유럽에 대한 과다한 비중 대신에 세계의 문명과 여러 지역에 대한 이해를 높이고자 하였다.

또한 세계사와 한국사의 관련성에 주목하며 당대 한국인의 세계인식과 21세기 한국의 청소년들에게 필요한 세계 인식상의 주요 문제들을 다루고 있다. 2권에는 서구적 근대의 형성에서부터 세계화와 냉전 이후의 세계까지를 살펴본다. 실현된 서구적 근대를 보편적인 것으로 간주하지 않고, 이를 객관화 및 상대화하는데 주력하였다.

저자소개

목차

1. 새로운 삶의 방식, 근대
 1. 16세기에서 19세기로
 2, 새로운 길을 찾아서

2. 유럽에서 근대가 시작되다
 1. 자본가와 노동자가 등장하다
 2. 산업 혁명이 시작되다
 <시대와 만나다> 아담 스미스에서 리카도까지 자유주의 경제학자들을 만나다
 3. 프랑스 혁명, 낡은 질서를 무너뜨리다
 <여성의 역사> 혁명에 앞장 선 아줌마 부대
 4. 국민 국가의 씨앗이 뿌려지다  
 <청소년의 삶과 꿈> 꼬마 노동자의 힘겨운 일상