서양의 고전을 읽는다 3(문학 상)
청소년을 위한 고전 입문서 <서양의 고전을 읽는다>. 오늘의 눈으로 서양의 고전을 다시 살펴보는 책이다. 세월과 비판을 견디며 살아남아 우리에게 삶과 문명의 화두를 던지는 많은 서양의 고전들 중에서 21세기 한국의 문화 상황에서 다시 읽으면 좋은 책들을 소개하고 있다. 7인의 편찬위원회가 각계 전문가들의 추천을 결산하여 선정한 68종의 고전을 4권에 나누어 담았다.
<서양의 고전을 읽는다>에는 각 분야에서 돋보이는 역량과 필력을 자랑하는 58인의 당대 지식인과 작가들이 공동으로 참여하였다. 고전의 전체적인 맥락을 살펴보며, 고전이 함축하고 있는 다양한 문제의식을 오늘 우리의 문제 상황에서 풀어내고 있다. 우리의 시각으로 고전을 재창조하는 살아 있는 고전 읽기의 즐거움을 체험할 수 있도록 구성하였다.
3권『문학 上』편에서는 네 가지의 주제로 나누어 17종의 고전을 14인의 저자가 집필하였다. 다양한 독법과 다양한 코드의 문제 상황들이 고전의 세계로 입문하는 단초를 제공한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