한국의 고전을 읽는다 3(고전문학 하)
청소년을 위한 고전 입문서 <한국의 고전을 읽는다>. 오늘의 눈으로 한국의 고전을 다시 살펴보는 책이다. 고전읽기의 범람 속에서 우리 고전을 집대성하고, 우리 사유의 뿌리를 찾아가는 데 주안점을 두었다. 7인의 편찬위원회가 각계 전문가들의 추천을 결산하여 선정한 120종의 고전을 8권에 나누어 담았다.
<한국의 고전을 읽는다>에는 각 분야에서 돋보이는 역량과 필력을 자랑하는 107인의 저자들이 공동으로 참여하였다. 고전의 전체적인 맥락을 살펴보며, 고전이 함축하고 있는 다양한 문제의식을 오늘 우리의 문제 상황에서 풀어내고 있다. 우리의 시각으로 고전을 재창조하는 살아 있는 고전 읽기의 즐거움을 체험할 수 있도록 구성하였다.
이번『고전문학』편에서는 우리나라의 대표적인 국문학자와 한문학자들이 총출동하여 한국고전문학사를 통틀어 빛나는 고전 41편을 재조명한다. 3권에서는 고전문학 속에서 살아 숨쉬는 옛사람들의 삶, 사랑, 일상의 자취를 찾아내어 그 생생한 느낌을 다시 되살린 14종의 고전을 소개하고 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