상세정보
사도세자의 고백
- 저자
- 이덕일
- 출판사
- 휴머니스트
- 출판일
- 2007-11-09
- 등록일
- 2012-02-02
- 파일포맷
- EPUB
- 파일크기
- 4MB
- 공급사
- 교보문고
- 지원기기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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책소개
사도세자의 죽음에 숨겨진 진실을 파헤치는 책. 저자는 그 죽음의 진실을 찾기 위해 사도세자와 관련된 현존하는 모든 기록을 샅샅이 살펴보고, 행간 사이에 숨어 있는 의미를 읽어내기 위해 그간 갈고 닦아온 역사학의 다양한 해석 기법들을 동원하였다. 이를 통해 조선왕조 오백년 역사상 가장 비극적인 사건으로 남은 사도세자의 죽음에 대한 진실을 밝히고 있다.
이 책은 살아서는 물론 죽은 후까지도 저주와 조소, 그리고 동정의 대상으로 남은 한 인간의 본모습을 복원하고자 했다.「한중록」이 전하는 정신병적인 모습와는 거리가 먼, 어쩌면 성군의 자질을 지녔을지도 모를 사도세자의 모습들을 살펴본다. 저자는 흥미로운 역사적 상상력을 바탕으로, 좁은 뒤주 속에서 신음하다 죽어 간 사도세자에 관한 사료들을 추적해 나간다.
저자소개
지은이 이덕일
1961년 충남 아산 출생으로 숭실대학교 사학과를 졸업하고 동대학원에서 '동북항일연군 연구'로 박사학위를 취득했으며, 현재 한가람역사문화연구소 소장으로 재직하고 있다.
1997년 [당쟁으로 보는 우리 역사]를 첫 책으로 본격적인 역사서를 쓰기 시작하여 [사도세자의 고백] [누가 왕을 죽였는가] [우리 역사의 수수께끼](전2권) 등의 책으로 화제를 불러 일으켰다. 학문적 깊이와 인간 중심의 사관을 바탕으로 역사 연구의 성과를 대중에게 알리는 역사서술에 주력, 2000년 이후 [송시열과 그들의 나라] [아나키스트 이회영과 젊은 그들] [역사에게 길을 묻다] [오국사기](전3권) 등을 내놓앗으며, 2003년 8월 새로운 개념의 한국사 통사로 [살아있는 한국사 1,2,3]를 펴냈다.
목차
머리말 _ 240년 만에 쓰는 사도세자의 묘지명
프롤로그 _ 노회한 정객, 혜경궁의 진실
1부 삼종의 혈맥
축복 속에 태어난 세자
부정(父情)
효종을 닮은 소년 천자
박문수의 예언
2부 눈물의 임금
장희빈의 경종, 모자의 한
이복 형제의 비극, '경종 독살설'
영조의 두 가지 콤플렉스
3부 슬픈 서막
저승전의 한상궁
당습을 하지 말라
어린 왕자의 정치 체험
노론 세자빈
4부 왕세자의 운명
무제의 반만큼만 짐을 섬겨라
대리청정의 숨은 뜻
임금보다 어려운 세자
당인들을 갈아 마시겠다
무슨 면목으로 황형을 뵙겠는가
5부 정적(政敵)
만약 다른 왕자가 있다면
나주 벽서 사건의 파문
부자의 갈림길
그 때부터 게장은 먹지 않았소
세자의 꿈, 북벌
또 하나의 정적, 외척
6부 사도세자의 반격
풍원군이 살아 있었다면
온궁의 성군
진현을 둘러싼 8개월 간의 의문
세자가 관서로 간 까닭은?
거 땅에 있을 때를 잊지 말라
7부 비극
노론의 승부수, 나경언의 고변
차라리 미쳐 버려라
영조가 분노한 이유
운명의 그 날, 세자가 부른 사람
아버님, 살려주옵소서!
뒤주 속의 세자, 뒤주 밖의 궁궐
8부 미완의 꿈
세손을 끌어내려라
영조의 마지막전교
과인은 사도세자의 아들이다
그들의 마지막 반격
노론과의 결별, 영남과의 결합
사도세자의 영원한 안식처
누가 왕을 살해했는가?
주요 연표