책소개
《포엠툰》, 《완두콩》부터 《나도 이제 좀 행복해져야겠다》까지 80만 독자의 마음을 어루만져 준 페리테일 작가의 신작 『잘한 것도 없는데 또, 봄을 받았다』가 예담에서 출간되었다. 자신이 사랑하고 있는 혹은 사랑받고 있는 순간에 대해, 사랑하는 계절과 사랑하는 사람을 향한 애정에 대해 페리테일만의 감성적인 사진과 손글씨, 그림으로 내밀한 이야기를 펼쳐 보인다. 세상의 속도에 휘말려 지쳐버린 어느 날, 스스로에게 충분하다는 위로가 필요하다면 굳은 마음을 말랑하게 풀어버리는 문장들과 마주하길 권한다.
저자소개
저자 : 페리테일(정헌재)
저자 페리테일(정헌재)은 첫 책 『포엠툰(2002)』을 시작으로 거의 매년 책을 썼다. 『완두콩(2003)』 『포엠툰-두 사람 이야기(2004)』 『알고 있지만 모르는 것들(2006)』 엽서북 『사랑해요 고마워요 vol 1(2007)』 『사랑해요 고마워요 vol 2(2008)』 『멈추지 말아요, 완두콩 씨(2009)』 『보고 있으면 기분 좋아져라(2010)』 『포엠툰-10주년 개정판(2012)』 『두근두근 기분 좋아져라(2013)』 『하루하루 기분 좋아져라(2014)』 『나는 이제 좀 행복해져야겠다(2016)』가 있으며 어린이책 『사랑이 사랑콩과 함께 사랑을 만나요』 1~3권을 출간했다. 그 외 캐릭터, 스마트폰 앱, 카툰 작업을 진행 중이다.
목차
프롤로그 당신으로부터 받다
1부 차갑고
#01 잊혀지겠지
#02 그런 밤이 있었다
#03 첫눈
#04 다 만족할 수 없지
#05 ‘나’라는 섬
#06 이별은 자연스러운 것
#07 그대로 있어준다는 것
#08 그래도 모험
#09 좋은 에너지를 받으며 살고 싶다
#10 돌아볼수록
#11 바람을 보고, 바람을 닮다
#12 이거 하나만 기억해
#13 걱정을 같이 마셔주는 사람
#14 끝나는 것을 두려워하지 말아요
#15 차갑지 않은 당신을 만났다
#16 모든 시작은 그 작은 틈에서
#17 어렵고 아픈 말일수록
#18 잘… 있니?
#19 지나가줘, 지나가라, 아니 지나간다
#20 차가움에서 멈추지 말고
#21 어떻게 살아야 하나?
2부 덥고
#01 아프면 우주 속에 버려진 것 같아
#02 나는 계속 고치고 또 고치고…
#03 마음속 평화
#04 내가 나에게 평화를 줘야 한다
#05 새는 날려주고
#06 괜찮아요?
#07 손 하나를 펼치면
#08 괜찮아질 거야
#09 말이 필요하지 않은 순간
#10 뭐가 중요해?
#11 내 마음속에 폐허만 있지 않다
#12 …안 좋아도 달달한 게 필요할 때가 있어
#13 반짝!
#14 무. 중력
#15 진짜 바다를 만나
#16 어차피 만난 파도, 어차피 만날 파도
#17 그것으로 나아간다
#18 특별한 하루의 스위치는 누가 켜는가?
#19 그래, 신호가 오는 순간이 있지
#20 무언가를 완성시켜본다는 것
#21 한 모금이 달라지다
#22 어떻게 쉬는 게 가장 좋은 쉼인가?
#23 그때 나의 시간이 잠시 느리게 갔다
3부 적당하고
#01 생각을 1미터쯤 떼어놓고
#02 무엇을 늘리고 무엇을 줄일 것인가?
#03 내 안에 출입금지
#04 나의 로켓은 무엇인가?
#05 숲에서 무지개를 보았다
#06 그런 순간이 있어서 행복하다
#07 오늘 하루, 끝나기 전에
#08 이런 날이 있다. 이런 날이 온다
#09 그날은 그랬다
#10 좋아서 두둥실
#11 인생은 결국 합주다
#12 마음을 던지던 순간,
#13 내가 보지 못하는 곳 너머
#14 하루의 조각들
#15 마음은 완벽하게 정화시킬 수 없다
#16 가장 좋은 온도에서, 그러니까 가장 좋은 때에
#17 하늘이 괜찮다고
#18 애정을 갖는다는 것
#19 해가 지는 짧은 시간, 모든 게 있다
#20 나는 계속 가야겠다
4부 따뜻해
#01 온전히 보기로 했다
#02 불어온다
#03 삶의 중간중간
#04 그 불빛이 너무 따뜻해서 눈물이 났다
#05 지금을 전부 보내고 싶어
#06 찰칵
#07 불어오는 전부가
#08 전부 생각이 났다
#09 꿈은 어떻게 나를
#10 단 한 번의 화양연화, 아니 수많은 화양연화
#11 꽃길을 걷게 해줄게? 아니…
#12 비가 봄처럼 내린다
#13 고개를 살짝 돌리니 그렇게 봄
#14 다시, 봄
#15 오라, 봄
#16 옆에 와주라
#17 그때 당신이
#18 몇 번째 봄이었을까
#19 잘한 것도 없는데 또, 봄을 받았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