책소개
오늘도 이리 치이고 저리 치인 당신을 위한 휴식 같은 책
언제까지 아등바등 애쓰면서 살아야 하나요? 일중독을 당연하게 여기고 휴식에 죄책감을 느끼게 하는 세상. 이제 우리는 정말 하루라도 편안하게 쉬어보고 싶은 게 희망사항이 되어버렸다. 이 책은 그렇게 방전됐을 때, 몸과 마음이 피폐해졌을 때 과감하게 모든 걸 멈추고 ‘게으름뱅이’가 되라고 말한다. 해야 하는 걸 미루는 게 게으름이 아니라, 스스로에게 자유를 선사하고 무엇이든 자연스러운 흐름에 맡기는 것이 바로 ‘진정한 게으름’이다. 우리는 때로 그리 노력하지 않을 때, 애쓰지 않을 때 더 대단한 결과를 얻기도 한다. ‘반드시 해내야 해!’라는 스트레스에서 한 발 벗어나 그 일이 갖고 있는 ‘순수한 즐거움'에 빠져보자.
저자소개
저자 : 로런스 쇼터
저자 로런스 쇼터(Laurence Shorter)는 뉴욕에서 태어났다. 케임브리지 대학교에서 역사를 공부한 후, 인시아드에서 MBA를 수료했다. 리더십 컨설턴트이자 작가, 코미디언, 예술가로 활동하고 있다. 행복의 비밀을 탐구하는 책 『낙천주의자(The Optimist)』를 출간해 베스트셀러에 오르기도 했다. 마음 수련 커뮤니티인 ‘게으른 구루’를 창설, 자유로운 삶에 대한 다양한 아이디어를 나누고 많은 이들에게 영감을 주고 있다. 경영 컨설턴트, 예술가 등 각계각층의 사람들이 이 운동에 동참하면서, 걱정과 스트레스 없이 즐겁게 사는 방법에 대해 나누고 있다.
역자 : 공경희
역자 공경희는 서울대학교 영문학과를 졸업하고 성균관대학교 번역대학원 겸임교수를 역임했다. 전문 번역가로 일하고 있다. 옮긴 책으로 『모리와 함께한 화요일』 『메디슨 카운티의 다리』 『파이 이야기』 『우리는 사랑일까』 『행복한 사람, 타샤 튜더』 등 다수가 있다. 지은 책으로 에세이 『아직도 거기, 머물다』가 있다.
그림 : 마갈리 샤리에
그린미 마갈리 샤리에(Magali Charrier)는 영국 왕립예술학교를 졸업해 영화와 만화 제작자, 비주얼 아티스트로 활동하고 있다. 만물박사로 불리며 세상의 모든 것을 그림으로 표현하는 재주를 가졌다. 순수예술, 애니메이션 그리고 춤을 기반으로 한 독특한 작품 스타일로 세계적으로 주목받으며 유수의 상을 수상하였다. 현재 로런스 쇼터와 함께 ‘게으른 구루’를 운영하고 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