책소개
우리가 모르고 있던 브라질의 진정한 모습을 만나다!
축구의 왕국, 삼바리듬이 가득한 카니발, 지구의 허파라고 불리는 아마존, 신흥경제국인 브릭스. 바로 남미의 절반을 차지하고 있는 브라질을 설명하는 단어들이다.『신이 내린 땅, 인간이 만든 나라 브라질』은 현직 외교관이자 전 주브라질 1등 서기관으로 근무했던 저자가 풀어낸 브라질 이야기이다. 브라질의 탄생배경부터 정치, 경제, 사회, 문화의 전반적인 부분을 다루면서 우리가 잘 몰랐던 브라질의 모습을 보여준다. 브라질 하면 축구나 삼바 정도만 떠올렸던 사람들에게 브라질의 과거와 현재에 대한 이야기를 들려주며, 브라질의 숨은 역사와 진정한 매력을 발견할 수 있게 해준다.
☞ 북소믈리에 한마디!
남미를 발견하게 한 유럽의 식민지 경쟁에서부터 나폴레옹과 포르투갈의 관계, 브라질이 포르투갈 언어를 쓰는 이유, 오늘날의 브라질 영토가 갖춰지기까지의 과정 등 기본적인 정보는 물론 그 이면에 숨은 배경지식까지 설명하고 있다. 브라질은 선진국과 후진국, 기회와 위험, 과거와 현재와 미래의 모습을 동시에 지닌 나라이다. 저자는 단순히 브라질이라는 나라를 분석하는 것을 넘어서, 브라질을 통해 우리나라의 문제의 살펴보고 배울 점과 타산지석으로 삼을 점을 찾고 있다.
저자소개
저자 김건화
1972년 서울에서 출생하여 서래초, 방배중, 경문고(1991년)를 거쳐 경희대 무역학과를 졸업(1998년)한 후 서울대 행정대학원에서 정책학 석사과정을 수료(2000년)하였다. 2000년 제34회 외무고시에 합격한 후 외교통상부에 입부하였다. 2004년 스페인 외교관학교를 졸업하고 국립 꼼플루텐세 대학에서 국제정치학 석사학위를 받았으며 미국 몬테레이 국제문제 연구소(MIIS)에서 수학하였다. 외교통상부 문화외교국, 중남미국, FTA국 및 주브라질 한국대사관에서 근무하였으며 현재는 주스페인 한국대사관에서 1등 서기관으로 근무중이다.
목차
1장. 두 얼굴의 나라, 브라질
두 얼굴의 잎을 가진 부겐빌리아
축복받은 약속의 땅, 브라질
떠오르는 브라질
정신차리기 시작한 부잣집 외동아들
브릭스 중에서도 브라질이 으뜸인 이유
브라질은 과연 부자 나라가 될 수 있을까
2장. 두 얼굴을 가진 신생아의 탄생
원시 상태의 브라질을 발견하다
포르투갈의 식민지 기간
브라질의 독립
질서와 진보의 나라로
3장. 브라질 정치의 두 얼굴
두 얼굴 정치의 뿌리
브라질의 대통령과 정부
정치인은 무죄, 브라질의 지역정치
남미의 유럽연합 메르코수르와 브라질
4장. 브라질 경제의 두 얼굴
부잣집의 유산을 물려받은 외아들, 브라질
만만치 않은 브라질의 기술
브라질의 돈을 잡아라
브라질 경제의 그림자
5장. 브라질 사회의 두 얼굴
천재(天災)와 맞바꾼 인재(人災)
천의 얼굴을 가진 브라질인
먼 나라 이웃 나라 브라질
유럽과 아프리카의 혼혈문화
이상과 현실의 부조화
브라질의 미래 교육
병들어 가는 지구의 허파, 아마존
6장. 브라질은 어디로?
금융위기와 브라질
규제개혁의 어려움
진보 아니면 퇴보
브라질 코스트의 두 얼굴: 기회와 도전