상세정보
날씨가 만든 그날의 세계사
- 저자
- 로날트 D. 게르슈테
- 출판사
- 제3의공간
- 출판일
- 2017-02-10
- 등록일
- 2018-02-05
- 파일포맷
- EPUB
- 파일크기
- 0
- 공급사
- 교보문고
- 지원기기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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책소개
그날의 날씨는 제국을 멸망시키고, 인류를 단련했다!
로마제국이 황금기를 누릴 수 있도록 도와준 날씨에서, 인류의 미래를 위협하는 지구 온난화까지. 날씨는 역사의 흐름을 차분하게, 혹은 격렬하게 만들어왔다. 비바람은 전쟁의 승패를 갈랐고, 쏟아지는 비는 대기근을 불러왔으며, 화산 폭발은 인류의 낮을 지우고 동시에 인류 최악의 전염병을 몰고 왔다. 오늘의 날씨가 내일의 역사가 된 것.
『날씨가 만든 그날의 세계사』는 잘 알려진 역사의 ‘그날’ 이면에 작용한 날씨의 힘이 새로이 보여주는 것은 물론, 역사 전반에 날씨가 끼친 영향을 다시금 느끼게 만든다. 그에 더해 날씨와 기후전문가들이 절대 밝히고 싶어 하지 않는 온난화의 주범과 날씨의 변화에 제대로 도모해 지금의 역사를 제대로 써내려가는 방법까지 톺아볼 수 있다.
저자소개
저자 : 로날트 D. 게르슈테
저자 로날트 D. 게르슈테(Ronald D. Gerste)는 1957년생. 의사이자 역사학자. 워싱턴 D.C.에 머무르면서 저술 활동을 하고 있으며, 학술 전문 기고가로 대중들과 자주 만나고 있다. 그의 기고문은 독일 유명 일간지인 《프랑크푸르터 알게마이네 차이퉁(Frankfurter Allgemeine Zeitung)》, 《노이에 취르허 차이퉁(Neue Zurcher Zeitung)》, 《디 차이트(Die Zeit)》와 역사 전문지 《다말스(Damals)》, 해양학 전문지 《마레(Mare)》 등에 실리고 있다.
역자 : 강희진
역자 강희진은 한국외국어대학교 통역번역대학원 한독과를 졸업하고, 현재 프리랜서 번역가로 활동하고 있다. 옮긴 책으로는 《감정 테러리스트》, 《결정장애 세대》, 《유혹의 역사》, 《직관력은 어떻게 발휘되는가》, 《십대들의 폭로》 등이 있다.
목차
프롤로그
지구라는 배
기원전 200년~기원후 300년
로마를 번영케 만든 날씨
기원전 480년 9월
그리스군을 지켜준 날씨의 신
535~542년
캄캄한 낮으로부터 시작된 인류 멸망의 위기
9세기
마야 문명이 멸망한 진짜 이유
950년, 1000~1300년
과거에도 지구온난화가 있었다?: 중세 온난기
1274~1281년 그리고 1944~1945년
‘가미카제’가 빚어낸 희비
1315~1350년
인류의 생존을 위협한 기나긴 비
약 1315~1850년
중세에 찾아온 빙하기
1588년 여름
무적함대로부터 영국을 구한 ‘신교도의 바람’
1709년 1월
기억 속 가장 추웠던 겨울
1776년 8월과 12월
미국을 만들어 준 비바람과 눈폭풍
1788년 7월 13일~1789년 7월 14일
거대한 우박이 불러온 프랑스 혁명
1794년 7월 27~28일
로베스피에르의 목을 거둔 장대비
1812년
나폴레옹의 운명 I: 러시아의 극심한 기상이변
1815년 6월 18일
나폴레옹의 운명 II: 워털루의 폭우와 진흙탕
1814년 8월 25일
불타는 백악관 위로 쏟아진 폭우
1815~1816년
여름이 없는 해
1939년 11월 8일
대학살을 예고한 그날의 안개
1941년 12월
야망을 잠재우는 혹독한 추위
1944년 6월 6일
폭풍 속의 고요: 노르망디 상륙 작전
1944년 7월 20일
독재자를 살린 한여름의 뜨거운 열기
1944년 12월
히틀러 최후의 반격: 벌지 전투와 안개
1980년 4월 24일
모래 폭풍 속의 최후: 독수리 발톱 작전
2005년 8월 29일
기억하기 싫은 이름
2015년 여름
미국의 신화 그리고 날씨의 미래
에필로그
지구온난화에 관한 짧은 고찰