상세정보
스웨덴 육아
- 저자
- 홍민정
- 출판사
- 미래의창
- 출판일
- 2017-07-17
- 등록일
- 2018-06-18
- 파일포맷
- EPUB
- 파일크기
- 0
- 공급사
- 교보문고
- 지원기기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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책소개
한국 엄마가 만난 진짜 스웨덴 육아.
“조금 틀려도, 조금 느려도, 조금 달라도 괜찮아.”
유모차를 끌며 한 손에 카페라테를 든 라테파파, 북유럽의 자상한 스칸디대디, 친구 같은 프랜디… 미디어를 통해 본 스웨덴은 육아 지옥에 시달리고 있는 한국 부모들에게 너무나 이상적인 곳으로 들린다. 스웨덴이나 북유럽의 육아와 교육에 대한 관심은 높아지고 있지만 과연 이것이 그들의 실제 모습일까? 북유럽 환경이 좋다고 해서 모두 이민을 갈 수는 없는 노릇이다. 북유럽 교육이 좋다고 해서 우리나라에서 이루어지는 교육을 모두 내 힘으로 바꿀 수도 없다.
여기 일과 육아로 정신없는 하루하루를 보내다 남편을 따라 갑작스럽게 스톡홀름으로 떠나게 된 한 워킹맘이 있다. 아이 둘을 둘러업고 부랴부랴 몸을 실은 비행기 안에서 그녀는 하얀 벽 인테리어 집, 은은한 조명 아래 육아를 하는 세련된 북유럽 스타일 엄마를 기대했다. 하지만 스웨덴의 현실은 상상하는 육아 천국과는 거리가 있었다. 아이들은 땅바닥을 기어다니며 모래를 입에 집어넣었고 비를 흠뻑 맞으며 밖에서 놀았다. 두 다리가 가장 좋은 교통수단이었고 요리, 빨래, 분리수거, 택배 뭐 하나 편한 집안일이 없었다. 또, 병원 한번 가기는 어찌나 힘들던지!
일 년의 절반이나 되는 춥고 어두운 북유럽 겨울을 보내고 나니 왜 스웨덴이 전 세계에서 살기 좋은 나라로 꼽히는지 이유가 궁금해졌다. 주변을 둘러보니 스웨덴 아빠들은 여유 있어 보이고 엄마들은 건강해 보인다. 무엇보다 아이들은 즐겁고 자유롭다. 스웨덴 육아를 경험하며 무엇이 진짜 스웨덴 부모와 아이를 행복하게 만드는지 찾기 시작했다.
저자소개
저자 : 홍민정
저자 : 홍민정
저자 홍민정은 일과 육아 둘 중 하나도 놓치지 않기 위해 매일매일 격렬히 살아가던 두 아이 워킹맘. 국내 대기업에서 근무하며 동시에 정신없이 육아를 하다가 우연히 스웨덴 스톡홀름으로 떠나게 되었다. 2015년부터 시작된 스웨덴 생활은 육아의 새로운 세계를 보여주고 두 아이와 함께 커가는 과정을 즐길 수 있도록 해주었다. 도시설계 전공 석사 졸업 후 외교통상부를 거쳐 현재 스웨덴 왕립공과대학 석사 과정에 재학 중이다. 새로운 시도를 즐기며 여행을 좋아한다. 항상 깨어있는 엄마이고 싶다. 두 딸이 호기심이 많고 스스로 꿈을 꾸며 세상을 제대로 볼 줄 아는 밝은 사람이길 바란다.
Blog : blog.naver.com/storm0925
Insta : gomgom.mj
목차
프롤로그
Part 1ㅣ스웨덴은 정말 아이들의 천국인가요
그 무엇보다 아이가 우선
하루 종일 노는 아이들
최고의 놀이터, 공원
유모차가 있으면 버스 탑승이 무료
의사 없이 아이를 낳을 수 있을까?
출산 후 시원한 카페라테 한 잔
깨끗한 공기 마시며 밖에서 자는 아이들
아이 스스로 키우는 면역력
Part 2ㅣ스웨덴 아이처럼 생활하기
벌써 어린이집에 보내도 괜찮을까?
흙투성이 여기가 내 아이가 다닐 어린이집이라니!
북유럽 스타일 옷은 한국에 더 많다
아이들에게 필요한 시간은 모두 다르다
나는 벌써 두 살입니다
양말 바꿔 신는 날
결과는 없다, 과정이 있을 뿐
아이가 잘 자고 있는 걸까?
아이들은 로봇이 아니다
Part 3ㅣ공부가 재미있는 아이는 없다
자연은 가장 좋은 친구
모국어처럼 영어를 잘하는 아이들
함께할수록 더 즐거운 음악
노벨상의 나라, 재미있는 과학박물관
전 세계에서 책을 가장 많이 읽는 나라
네 가지 색으로 그리는 그림
수영법을 배우지 않는 수영
일상에서 실천하는 환경 보호
Part 4ㅣ건강한 나라, 행복한 사람들
스웨덴 회사가 일하는 방법
워킹맘이 일하기 가장 좋은 나라
육아는 돕는 게 아니라 내가 해야 할 일
행복과 기회를 위한 성평등
모든 직업이 좋은 직업
집안일을 하며 얻는 긍정적인 효과
자연을 그대로 먹는다
Part 5ㅣ스웨덴의 행복한 육아를 배우다
모든 아이는 보호받고 안전해야 한다
너는 특별하지만, 특별하지도 않다
울고 싶으면 울어도 괜찮아
혼다보다 둘이 낫고, 둘보다 셋이 낫다
심심한 게 죄인가요?
너의 미래는 너의 선택
부족하게, 천천히 가자
완벽하지 않아서 행복한 아빠, 엄마
미주
에필로그