책소개
세상을 뒤흔든 7대 해킹사건으로부터 배우는 교훈
개인의 스마트폰 내역부터 기업의 내부 정보, 정부 기밀 문서까지,
해커의 공격을 피할 수 있는 방법은 없다. 다만 최소화할 수 있을 뿐.
거의 매일 뉴스를 장식하는 해킹과 피싱 사건, 유명 연예인의 스마트폰이 뚫리고 평범한 개인들이 신상 털림의 봉변을 당하고 주요 기관들의 데이터가 납치된다. 문자 메시지와 개인 금융정보의 유출은 일상 다반사가 되었다. 저자에 의하면 유감스럽게도 해킹을 차단하는 완벽한 보안은 존재하지 않는다. 당신이 아직 해킹을 당하지 않았다면, 그것은 당신이 해커의 타깃이 아니기 때문이지 당신의 시스템이 완벽하기 때문이 아니라는 얘기다. 누구나 해커의 먹잇감이 될 수 있다. 해킹을 피하는 가장 좋은 방법은, 피해를 최소화할 수 있는 방법을 마련하고 데이터를 복구할 수 있는 백업 기능을 갖추는 것이다. 이를 위해 다음 사항을 숙지하라.
ㆍ 언젠가는 당신의 문자 메시지와 이메일이 해킹당할 수도 있음을 염두에 둬라.
ㆍ 비밀번호를 동일하게 설정하지 마라.
ㆍ 이메일에 비밀번호를 적어놓지 마라.
ㆍ 2단계 인증을 사용하라.
ㆍ 화면에 나타나는 경고 메시지를 함부로 클릭하지 마라.
ㆍ 사물인터넷과 봇넷은 보안에 취약하다.
ㆍ 장비 업데이트와 사용자 교육, 백업은 기업 보안의 필수다
저자소개
저자 : 찰스 아서
프리랜서 저널리스트. 약 30년간 과학기술 분야만 파고든 최고의 전문가다. 2005년부터 2014년까지 영국 《가디언》의 과학기술 에디터로 활동했으며 〈인디펜던트〉와 〈뉴사이언티스트〉에서도 일했다. 2012년에 출간한 《디지털 워》에 이어, 이번에는 소니 해킹 사건·어나니머스·힐러리 대선 캠프 이메일 피싱 등 사이버 세계의 굵직한 해킹 사건과 거기 연루된 해커들을 취재했다. 구글과 애플, 마이크로소프트에 대한 폭넓은 보도로 인정받았으며 빌 게이츠와 스티브 잡스 등 IT 업계의 거물들을 여러 차례 심층 인터뷰했다. 현재 기술 분야의 여러 주제에 대한 강연과 저술 활동을 이어가고 있다. 찰스 아서는 이 책을 통해 수십 년간 쌓아온 방대한 인맥과 IT 지식을 적극 활용해, 세상을 그야말로 발칵 뒤집어 놓았던 전설적인 해킹 사건의 전모를 박진감 있게 풀어냈다.
역자 : 유현재
경북대 경영학부 졸업 후 카이스트에서 IT와 경영으로 석사 학위를 받았다. 현재 한국거래소에서 자본시장 IT 시스템을 수출하는 업무 및 프로젝트 관리를 담당하고 있다. 글로벌 IT 사업단 및 파생상품시장본부에서 근무한 경험도 있다. 지은 책으로 《핀테크 인사이트》(공저), 《4차 산업혁명 시대 IT 트렌드 따라잡기》(공저), 《융합의 시대》(공저) 등이 있으며, 옮긴 책으로는 《비트코인 현상, 블록체인 2.0》(공역), 《트루스머신》(공역)이 있다.
역자 : 김지연
고려대 경영학부 졸업 후 경북대 법학전문대학원에 진학해 변호사로서 첫걸음을 내디뎠다. 한국거래소 입사 후 국제부 및 KOSPI 시장 글로벌 마케팅 업무를 거쳐 현재 유가시장본부 채권시장부에 근무하고 있다. 지은 책으로 《핀테크 인사이트》(공저) 등이 있으며, 옮긴 책으로는 《비트코인 현상, 블록체인 2.0》(공역), 《트루스머신》(공역)이 있다.
목차
1장 이것은 ‘사이버 전쟁’이다 7
2장 그 메일은 열지 마세요 _ 힐러리 대선 캠프 이메일 피싱 21
3장 어나니머스에 당한 보안 회사 _ HB개리 공격 59
4장 극장의 불이 꺼지다 _ 소니 와이퍼 해킹 97
5장 쇼핑몰에서 생긴 일 _ TJX 와이파이 해킹 143
6장 사이버 인질극의 시작 _ 랜섬웨어 181
7장 아웃소싱된 개인정보 _ 토크토크 고객 정보 유출 221
8장 미래에서 온 공격자, 미라이 _ 사물인터넷 봇넷 255
9장 해킹의 현재와 미래 299