책소개
금융과 경제, 그 실체를 밝히다!
딱딱한 금융이 말랑말랑해지는 재미있는 금융이야기
경제 변화를 가장 가까운 곳에서 지켜본 경제 전문 기자들이 경제 초보자가 꼭 알아야 할 금융지식 101가지를 엄선했다. 『어려울수록 금융지식에 빠져라』에서는 연이어 쏟아지는 경제와 금융에 관한 새로운 용어와 개념을 꼼꼼하게 설명해 경제 현상에 숨겨진 본질을 꿰뚫어볼 수 있게 도와준다.
총4부로 구성된 본문은 금융과 경제에 대해 설명하는 것으로 시작한다. 또한, 환율과 금리의 상관관계, 선물환이 원-달러 환율에 어떤 영향을 미치는지, 한국 경제를 흔들었던 환율과 스왑에 대해서 명쾌하고 쉽게 전달한다. 뒤이어 국제 경제의 본질을 다루고 있다.
서브프라임 모기지와 미국 부동산시장의 문제점, 금융위기의 전파 과정에 대해 자세히 설명하고, 디플레이션이 세계 경제에 미치는 영향과 국부펀드, 녹색성장, 세계화와 탈세계화 등의 이슈도 함께 다루었다. 3부에서는 국내 경제의 핵심이 무엇인지 살펴보고, 마지막 장에서는 주식, 채권 등 자본시장의 흐름을 읽는 방법에서부터 투자고수들이 본 금융위기 등 자본시장 전반에 대해 살펴본다.
☞ 독자 대상
일반 회사원은 물론 경제의 각종 현상에 관심을 갖고 있는 대학생에게 유용하다. 또한, 경제경시나 증권경시, 경제논술 등을 준비하는 고등학생들에게 개념과 함께 생각할 거리를 제공한다.
저자소개
이의철
서울대 사회과학대학 심리학과와 헬싱키경제경영대학원 MBA를 졸업한 후 서울경제신문에서 기자생활을 시작해 한국경제신문, 이데일리 등을 거치며 경제, 금융, 정치, 국제, 증권, 산업 등 다양한 분야를 취재했다. 이데일리 뉴욕특파원과 산업부장, 편집국장, 논설위원을 지낸 뒤 약 20년간의 기자생활에 쉼표를 찍었다. 2009년 초 공무원으로 변신, 현재 혁신도시 파주시 정책홍보관으로 재직중이다.
이진우
서울대 공과대학 재료공학부를 졸업한 후 잠시 기업체에 취직했다가 기자가 되었다. 공학도와 경제신문기자라는 간극을 메우려다 보니 어느새 기사를 쉽게 쓰게 되었다는 일화(?)가 있다. 서울경제신문, CNET코리아, 이데일리를 거치면서 대기업과 벤처기업, 금융감독원, 주식시장 등에 대해 취재했다. 지금은 한국은행을 출입하며 통화 정책에 대해 다루고 있다. KBS1 라디오 <성공예감>과 SBS 라디오 <섹션라디오>에 고정 출연중이며, 옮긴 책으로는 『비트에서 인간으로』가 있다.
권소현
연세대 인문학부에서 영문학을 전공했다. 2000년 이데일리 기자로 사회에 첫발을 내디딘 후 증권, 국제, 경제, 금융 등의 부서를 거쳤다. 뜻한 바 있어 전직을 감행하기도 했지만 다시 기자로 돌아와 지금은 딴 생각 안 하고 열심히 취재중이다. 학구열에 불타 KDI국제정책대학원에서 자산운용경영학석사(MAM)를 취득하기도 했다. 현재 이데일리 증권부에서 펀드와 자산운용업계를 담당하고 있다.
목차
지은이의 말_금융지식의 개념을 확실히 잡아라!
PART 1 금융과 경제, 그 실체를 밝히다
돈의 가격이 곧 금리다
기준금리와 시장금리, 그 차이는 이것이다
자산버블, 저금리의 산물 중 하나다
대출금리 기준, “바꾸자” vs “왜 바꿔”
유동성 함정, 아슬아슬한 줄타기의 끝에 서다
새끼치는 돈, 속도가 중요하다
MMF, 단기 자금의 가장 좋은 피난처다
환율지식이 미래의 부를 결정한다
NDF, 딜러들이 가장 먼저 확인하는 지표다
외환시장의 큰손 중 큰손은 정부다
출렁이는 환율, 그 주범 중 하나는 M&A다
유가와 주가, 환율의 관계는 이렇다
외환시장과 외화자금시장, 무엇이 같고 무엇이 다른가?
선물환, 외환시장을 교란시키는 주범 중 하나다
이것이 해외 펀드가 된통 몸살 앓았던 사연이다
은행 단기 외채, 위기설의 단골 메뉴다
외국인투자자들의 무위험 차익거래는 땅 짚고 헤엄치기?
PART 2 국제 경제, 그 본질에 다가서다
서브프라임, 그 진실을 모르면 경제위기 해법은 없다
리스크의 탄생과 확산, 전염을 말한다
세계 경제위기, 탐욕과 비이성이 빚은 현대판 참극
케이스-실러지수를 보면 경기 회복 시기를 알 수 있다
구제금융, 선과 악의 모호한 경계선
은행 국유화, 그에 따른 여러 가지 논쟁들
CDS프리미엄, 천의 얼굴을 가지고 있다
은행은 비올 때 우산을 뺏을 수밖에 없다
디플레이션 공포가 세계를 짓누른다
엔 캐리 트레이드, 키위달러를 좌지우지하다
금값과 달러는 왜 같은 방향으로 움직일까?
달러와 금, 최후의 승자는 어느 것일까?
국부펀드, 세계 금융시장의 강자로 부상하다
소비로 무너진 미국, 소비로 다시 일어설까?
에그플레이션은 맬서스 부활의 전주곡인가?
보호무역주의는 세계 경제에 재앙인가?
세계화와 탈세계화, 그 좁혀지지 않는 이념의 스펙트럼
녹색성장, 이율배반인가 인류의 미래인가?
PART 3 국내 경제, 그 핵심을 말한다
경제가 성장한다는 것은 이런 의미다
무엇이 경제를 매년 성장하게 만드는가?
GDP성장률이 주는 시사점은 무엇인가?
노동생산성이 낮은 대한민국, 이유는 무엇인가?
1인당 GDP가 높으면 잘사는 나라인가?
물가는 왜 자꾸 오르기만 하는가?
CPI와 PPI의 차이점은 이것이다
성장과 물가, 두 마리 토끼를 잡을 수 있다
물가가 오르면 이것이 문제다
중앙은행의 통화 정책, 인플레이션과의 전쟁이다
돈을 찍어내는 곳은 조폐공사가 아니라 은행이다
돈의 양을 조절하는 것은 왜 그토록 어려운가?
‘경제는 심리’라는 명제는 무엇을 뜻하는가?
적정 외환보유액은 과연 어느 정도일까?
파생상품을 알고 싶다면 경마를 떠올려보자
조선업체들의 환율 날벼락, 선물환에 답 있다
선물환, 왜 한국 경제의 아킬레스건이었나?
PART 4 자본시장, 그 흐름을 읽는다
같은 위험에 대한 다른 판단, 주식시장의 본질이다
가치만 알 수 있다면 가치투자는 백전백승이다
경제가 좋으면 주식시장 역시 좋다
불경기인데도 주가가 오르는 이유는 뭘까?
주식시장을 자본주의의 꽃이라고 부르는 이유
꼭 알아야 할 개념_감자·배당·전환사채·신주인수권부사채
채권금리 하락은 곧 채권가격 상승이다
수익률 곡선의 비밀, 그 해답을 밝힌다
아리송한 채권 용어, 이제 다시 정복이다
듀레이션, 채권투자의 획기적 발명품이다
기대 인플레이션, 물가연동국채로 본다
미국 경제지표로 한국 증시를 읽는다
투자 고수들, 현재의 금융위기를 이렇게 보고 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