책소개
우리가 진실이라고 믿고 있는 상식과 진리는 과연 맞는 것일까
별 의심 없이 확신하는 현대를 유쾌하게 의심하는 방법
이 책은 먼 훗날 후대인의 눈에 비칠 현대의 모습을 그리는 한편, 우리가 믿고 있는 모든 통념에 삐딱하면서도 기발한 질문을 던진다. 과거엔 인정받지 못했던 진리, 과학 이론, 문학가, 예술가, 작품 등이 후대에 재평가되었던 것처럼 현재 우리가 별 의심 없이 받아들이고 있는 상식과 진리의 오류를 고찰하고, 새로운 시각으로 현대를 다시 바라볼 기회를 제공한다.
저자소개
저자 : 척 클로스터먼
저자 척 클로스터먼(Chuck Klosterman)은 1972년생. 미국의 베스트셀러 작가이자 평론가로 미국의 대중문화와 관련된 글을 주로 쓴다. 《뉴욕타임스New York Times》, 《에스콰이어Esquire》, 《워싱턴 포스트Washington Post》, 《지큐GQ》, 《가디언The Guardian》, 《스핀SPIN》, 《빌리버The Believer》 등 유수의 잡지와 ‘이에스피엔ESPN’ 사이트 등에 글을 연재했으며, 《뉴욕타임스 매거진New York Time's Magazine》 〈윤리학자Ethicist〉 코너에 3년간 칼럼을 기고했다. 록밴드 LCD사운드시스템을 다룬 다큐멘터리 〈닥치고 히트곡이나 연주해Shut Up and Play the Hits〉에 출연했으며, 스포츠와 대중문화 전문 사이트 ‘그랜틀랜드Grantland’를 빌 시몬스Bill Simmons와 함께 설립했다. 현재는 아내와 함께 브루클린에 거주 중이다. 지은 책으로는 《섹스, 마약, 코코아 퍼프Sex, Drugs, and Cocoa Puffs》, 《나는 검은 모자를 썼다I Wear the Black Hat》, 《공룡 먹기Eating the Dinosaur》, 《살기 위해 자살하기Killing Yourself to Live》, 《파고 록 시티Fargo Rock City》, 《비저블 맨The Visible Man》, 《다운타운 올빼미Downtown Owl》 등이 있다.
역자 : 윤태경
역자 윤태경은 중앙대학교를 졸업하고, 번역가 모임인 바른번역 회원으로 활동 중이다. 어릴 적 역사학자를 꿈꾸며 역사, 문학 서적을 탐독하다가 외국어와 외국 문화에 강렬한 흥미를 느껴 번역가의 길을 선택했다. 유익한 마음의 양식을 독자들 앞에 맛깔스럽게 차리고자 인문학? 사회과학?대중문화?경제경영 등 다양한 분야에 관심을 갖고 공부하고 있다. 옮긴 책으로는 《규모와 민첩성을 연결하라》, 《마켓바스켓 이야기》, 《인간을 위한 도시 만들기》, 《창의성을 지휘하라》, 《무엇이 가격을 결정하는가》, 《모든 악마가 여기에 있다》, 《중국 없는 세계》, 《죽은 경제학자들의 만찬》 등이 있다.
목차
들어가는 말
1 이 책이 절망적인 이유에 대한 간략한 설명
(그리고 그렇지 않을 수도 있는 이유에 대한 더 간략한 설명)
2 망각된 설화(가 될 운명)의 진귀하고 기이한 기록
3 하지만 베이비, 나는 그렇게 사는 게 좋은걸.
나는 천년만년 살고 싶지 않아
4 탁월성
5 마녀들을 불태워 죽일지어다
6그곳에 존재하지 않는 세계
7 무슨 일이 벌어지는지 말하지 마요, 내가 녹화하고 있으니까요
8 (시간을 초과한) 연장전
9 자유에 반대하는 주장
10 하지만 우리가 옳았다면?
11 회개하는 자만이 통과하리라
감사의 말
옮긴이 후기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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