책소개
회사가 찾는 사람, 조직이 진짜 원하는 사람은 따로 있다!
『능력보다 호감을 사라』는 베스트셀러 <회사가 붙잡는 사람들의 1% 비밀>의 저자 신현만의 저서로, 전 작에서 한 걸음 더 나아가 리더가 되는 인재들의 특성과 조직생활의 법칙에 대한 핵심을 다룬 책이다. 현재 아시아경제신문의 사장으로 재직 중인 저자가 자신의 경험과 주변의 이야기를 바탕으로 왜 태도가 중요한지 설명하고, 조직생활에서 성과를 만드는 것은 실력과 능력이 아니라 바로 ‘태도’의 문제라고 강조한다. 태도는 바로 인간적 매력과 호감으로 이어지며 호감을 사지 못하면 능력도 보여줄 수 없음을 다양한 사례를 통해 보여주고 있다. 조직에서 호감을 사고, 존재감을 각인시키며, 진정한 리더십을 얻기 위한 과정을 총 3개 파트로 나누어 자세히 들려준다.
저자소개
저자 : 신현만
저자 신현만은 언론인이자 리더십 전문가다. 서울대학교 영어교육학과와 한양대학교 언론정보대학원을 졸업하고, 미국 미주리주립대학교의 저널리즘 스쿨에서 객원연구원을 지냈다. 한겨레신문사 창간 때 입사해 정치부와 경제부 기자로 활동했으며, 한겨레커뮤니케이션스 사장을 맡아 경제주간지 등을 발행하고 컨설팅 사업을 전개했다. 한국 최대 헤드헌팅 회사인 커리어케어의 사장을 거쳐 현재 『아시아경제신문』사장으로 재직중이다. 지은 책으로는『회사가 붙잡는 사람들의 1% 비밀』『이건희의 인재공장』 『입사 후 3년』 『저축하지 맙시다』『20대가 끝나기 전에 꼭 해야 할 21가지』 등이 있다. 저자는 이 책을 통해 회사에서 끝까지 살아남고 탑 퍼포머Top Performer로 성장하는 사람은 흔히 생각하듯 ‘똑똑하고 유능한’ 사람이 아니라고 말한다. 회사에서 인정받으려면 다른 능력이 필요하다. 그것은 성적표나 졸업장, 입사시험 등수와는 거의 무관한 능력이다. 저자는 그것을 ‘조직지능’이라고 부른다. 학계에서 검증된 개념도 아니거니와 널리 일반화된 용어도 아니기 때문에 몇몇 독자들에게는 생소하게 들릴지도 모르겠다. 그러나 그는 지난 10여 년 동안 수많은 기업과 인재들의 상호작용을 지켜보며 얻은 결론은 바로 ‘조직지능’이라고 설명한다. 지난 시간을 정리하는 기분으로 이 책을 쓰는 동안 그는 헤드헌팅 업계를 떠나 첫 직장생활을 시작했던 언론계로 돌아오게 되었다. 결과적으로 이 책은 그의 헤드헌팅 회사생활을 결산하는 책이 된 셈이다. 그는 말한다. 지금부터 다시 시작하라고. 출발점은 결코 중요하지 않다고. 이 책을 읽는 모든 직장인들이 탑 퍼포머로 성장하는 데 기꺼이 정직한 땀과 눈물을 바치기를 간절히 기대한다고 말이다. 조직의 리더는 부모로부터 물려받은 개인지능이 아니라 경험과 훈련을 통해 체득한 조직지능에서 앞선 사람들이기 때문이다.
목차
프롤로그 _ 회사가 평가하는 것은 결코 당신의 개인지능이 아니다
Part 1 성과를 만드는 것은 실력이 아니라 태도다
능력을 보여주기 전에 호감부터 사야 하는 이유
001 호감을 사지 못하면 능력도 보여줄 수 없다
비즈니스 세계, 인간적 매력의 힘은 절대적이다
노력의 결과물이자 습관의 결정체, 매력
꿔다 놓은 보릿자루는 어디서도 환영받지 못한다
무조건 다시 만나고 싶은 사람이 되라
002 똑똑한 사람들의 조급증이 일을 망친다
과도한 목표 설정은 실패를 부르기 마련이다
기다릴 줄 아는 사람 곁에 인재가 모인다
덜 익은 열매를 따려 들지 마라
003 성과의 마지막 단계는 언제나 집요함이다
반짝이는 아이디어, 추진력 없이는 무용지물이다
끝까지 해내는 힘, 그것이 바로 능력이다
“나는 20년간 주당 100시간씩 일했다”
잔을 채우고 싶다면 더 부어라!
004 적당히는 없다, 깐깐한 완벽주의로 거듭나라
업무 완성도가 떨어지는 직원은 상사를 미치게 한다
사소한 디테일이 가치를 결정한다
성공한 리더들은 하나같이 깐깐하다
005 스타가 될 수 있는 판을 찾아가라
지금의 자리는 당신의 목표와 일치하는가
큰물에서 놀아야 크게 성장한다
주도할 수 없다면 내 판이 아니다
Part 2 조직에서 존재감, 당신의 10년 후를 결정한다
조직지능의 업그레이드가 시급한 이유
006 나의 제1고객은 언제나 보스다
직속 상사와 관계부터 재정립하라
아래만 생각해서는 골목대장을 넘어서기 어렵다
007 공유하지 않으면 결코 한 배를 탈 수 없다
독점은 조직을 마비시키는 독이다
초짜를 베테랑으로 변신시키는 공유의 위력
공유, 시작하는 것이 급선무다
같은 비전을 위해 우리는 지금 여기에 모여 있다
008 착한 상사로 남고 싶은 유혹을 뿌리쳐라
질책도 때론 고래를 춤추게 한다
착한 상사로 남을 것인가, 기꺼이 악역을 맡을 것인가
귀가 얇은 리더는 방향키가 될 수 없다
갈팡질팡하지 말고 소신껏 깃발을 들고 나가라
009 회사는 내가 없어도 잘 굴러가야 한다
스타 중심의 경영은 결국 허물어지게 마련이다
시스템의 힘은 서서히, 그러나 강력히 발휘된다
진정한 리더는 ‘내가 없어도 돌아가는 회사’를 꿈꾼다
010 목표의 크기만큼 지지 그룹을 구축하라
지지 그룹의 크기가 나의 미래를 알려준다
유연한 사람 곁에 좋은 인재가 모인다
자기 한계를 인정해야 함께 갈 수 있다
011 회사는 주인을 가장한 종을 원치 않는다
명확한 자기 인식이 진짜 책임감을 낳는다
자존감을 높여야 주인이 될 수 있다
Part 3 리더십은 ‘나’를 버리는 순간 싹튼다
최고의 자리에 오른 사람들이 말하는 성공 노하우
012 양보하고 감수할 줄 모르면 리더가 될 수 없다
소탐대실의 함정에 빠지지 마라
양보는 궁극적으로 엄청난 이익으로 돌아온다
책임과 부담을 감수하는 것, 리더의 숙명이다
중심에 서고 싶다면, 그릇을 키우는 수밖에 없다
013 필사적인 커뮤니케이션이 조직을 열광케 한다
내 편으로 만들기, 마음부터 얻어야 한다
적당히 노력해서는 제대로 ‘통通’할 수 없다
집요하게 끈질기게 계속 그들과 이야기하라
열광과 감동의 에너지는 그 무엇도 가능케 한다
014 선택할 것을 찾지 말고 포기할 것부터 정하라
유능한 리더는 늘 포기할 준비 태세를 갖추고 있다
미래를 위한 시간, ‘급한’ 일보다 ‘중요한’ 일이 먼저다
주위가 분산된 사람은 결국 성과도 미미하다
성공 스토리란 결국 포기 스토리나 다름없다
015 원칙을 흔들면 리더십도 무너진다
조직의 원칙 앞에서는 고지식해져야 한다
높은 목표를 가진 자가 조직 윤리를 철저히 지킨다
의혹이 이는 순간 모든 것이 물거품이 된다
윤리 경영 시대, 기업은 ‘가치 인재’를 원한다
016 쉼 없이 문제를 만들고 계속해서 일을 저질러라
생각만 하다가는 결과를 얻을 수 없다
실행하지 않는 과제는 반드시 실패한다
근거 없는 자신감도 추진함에 있어 때로 필요하다
실패로 끝낼 것인가, 다음에는 성공할 것인가
017 뒷날을 위해 아름답게 이별하라
이별의 기본 자세는 ‘역지사지’여야 한다
3년 뒤 어떤 사이로 남을지를 생각하라
옹졸한 감정에 휘둘리는 뒷모습은 보이지 말자
에필로그_ 수많은 경험과 현장에서 얻은 답, 조직지능을 키우길 바라며