상세정보
오늘부터 가벼워지는 삶
- 저자
- 기시미 이치로
- 출판사
- 위즈덤하우스
- 출판일
- 2016-03-31
- 등록일
- 2016-07-22
- 파일포맷
- EPUB
- 파일크기
- 0
- 공급사
- 교보문고
- 지원기기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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책소개
《미움받을 용기》 기시미 이치로의 심리 치유서!
지금보다 행복하고 가벼운 삶을 위해 기시미 이치로가 전하는 진솔한 인생조언 『고단함에서 벗어나 오늘부터 가벼워지는 삶』. 기시미 이치로는 전작 《미움받을 용기》에서 많은 사람들에게 아들러 열풍을 불러일으키며 남의 시선을 의식하기보다 좀 더 자기 자신을 위하는 삶을 살라는 가르침을 전했다. 하지만 사람들은 여전히 열등감과 비교의식, 인정욕구에서 벗어나지 못한 채 고단한 삶을 이어가고 있다. 이에 저자는 지난 20여 년간의 아들러 심리학 연구를 집대성하여 어떻게 하면 고단한 삶이 조금은 가벼워질 수 있는지에 대해 이야기한다.
인생이란 본래 고단한 것이다. 그러나 모두의 인생이 무겁고 고단하다는 현실을 인정하면서도, 한편으로는 자신이 짊어진 진짜 인생의 ‘진짜’ 무게를 제대로 알아야 한다고 강조한다. 책임지지 않아도 될 타인의 짐까지 스스로 자처해서 짊어지고 있는 것은 아닌지, 알고 보면 가벼운 짐을 돌산처럼 무겁게 지고 사는 것은 아닌지 살펴봐야 한다. 결국 우리의 인생이 고단해진 것은 유전적으로 물려받은 성격이나 과거의 상처, 주변 환경 탓이 아니라 나 자신의 선택으로부터 만들어진 것이다. 저자는 누구든 얼마든지 ‘내가 살고 싶은 나’를 선택하며 살아갈 수 있다는 응원을 전하고 있다.
저자소개
저자 : 기시미 이치로
저자 기시미 이치로는 철학자. 1956년 교토 출생. 어렸을 적 사랑하는 가족들을 잃는 경험을 통해 ‘죽음’을 강하게 의식하게 되었고, 이후 삶과 존재의 의미를 알고자 하는 마음으로 철학에 입문하게 되었다. 교토대학교 대학원 문학연구과 박사과정 만기퇴학을 했다. 전공은 철학, 그중에서도 서양고대철학, 플라톤철학이다. 그와 병행해 1989년부터 ‘아들러 심리학’을 연구했고, 2014년 《미움받을 용기》로 일본과 한국에서 ‘아들러 열풍’을 불러일으킨 장본인이 되었다. 이후 경쟁과 비교의식에 휩싸인 현대인들이 사실은 결코 불행하기를 바라지 않으면서도 아무도 행복하게 살고 있지 않음에 주목하게 됐다. 고단한 삶을 살아가고 있는 현대인들을 위해 20년 넘게 연구해온 ‘아들러 심리학’의 정수를 이 책에 담았다.
역서로는 알프레드 아들러의 《개인심리학강의》 《인간은 왜 신경증에 걸리는 걸까》가 있으며, 저서로는 《미움받을 용기》 《아들러 심리학 입문》 외 다수가 있다.
역자 : 장은주
역자 장은주는 동의대학교를 졸업하였으며, 일본어 통번역 프리랜서로 활동하다가 활자의 매력에 이끌려 번역의 길로 들어섰다.
바른번역 회원으로 활동 중이며 옮긴 책으로는 《중년수업》 《인생에 대한 예의》 《위기돌파력》 《어느 날, 내가 죽었다》 《서른살 직장인 공부법을 배우다》 《스님의 청소법》 《마흔을 위한 기억수업》 《잡담이 능력이다》 《병에 걸리지 않는 면역생활》 《혼자 있는 시간의 힘》 《불필요한 것과 헤어지기》 등이 있다.
감수 : 하지현
감수자 하지현(건국대학교병원 정신과 전문의)은 서울대학교 의과대학을 졸업하고 동 대학원에서 박사학위를 받았다. 서울대학교병원 신경정신과에서 전공의와 전임의 과정을 마쳤다. 용인정신병원 정신의학연구소에서 근무했고, 캐나다 토론토 정신분석연구소에서 연수한 바 있다. 2008년에는 한국정신분석학회 학술상을 수상했다. 현재 건국대학교 의학전문대학원 교수로 진료를 하며, 읽고 쓰고 가르치며 지내고 있다.
지은 책으로는 《정신의학의 탄생》 《그렇다면 정상입니다》 《소통, 생각의 흐름》 《엄마의 빈틈이 아이를 키운다》 《사랑하기에 결코 늦지 않았다》 《예능력》 《청소년을 위한 정신의학 에세이》 《하지현 박사의 소통 & 공감》 《심야 치유 식당》 등이 있다.
목차
감수의 글
시작하며
1부 왜 작은 것 하나도 쉽게 지나치지 못하는가
1장 오늘도 고단한 하루를 보낸 당신에게
힘겹게 들어 올린 바벨/언제부턴가 나쁜 점부터 보고 있다면/일부러 무거운 짐을 지고 있는 건 아닐까/왜 나에게만 불행한 일이 일어날까/아무도 나의 괴로움을 모른다고 생각하는가
2장 누구도 무심결에 저지르는 행동은 없다
아기를 울린 옷 속의 바늘/‘선한 것’과 ‘착한 것’은 다르다/행복을 원하면서 행복하지 않은 사람들/사람의 행동 뒤에 숨겨진 네 가지 원인/아들러가 말하는 ‘목적’이 이끄는 삶/인간의 모든 행동은 ‘목적’에서 비롯된다/불필요한 감정에서 벗어나기/모든 행동은 스스로 선택한 것이다/누구도 ‘무심코’ 행동할 리 없다
2부 내 안에서 나를 괴롭히는 것들
3장 남들은 나에게 그렇게 관심 없다
대체할 수 없는 ‘나’로 산다는 것/자기만의 색안경을 쓴 채로 사는 사람들/성격이란 무엇일까/성격은 타고나는 것이 아니다/어떻게든 주목받고자 하는 사람들/살아가는 데 필수적인 세 가지 과제/타인을 적으로 보는 사람/자신을 좋아할 수 없는 사람/자신의 가치를 깨닫게 해주는 힘/인생의 과제를 회피하는 사람/삶의 과제에서 도망치려는 세 가지 유형/열등 콤플렉스/가난하다고 모두가 범죄자가 되지는 않는다/과거에 얽매여 살아가는 사람/사소한 일에 집착하는 사람/익숙한 환경에만 안정감이 느껴진다면/타인의 시선을 예민하게 받아들이는 사람
4장 껍데기에 너무 집착하지 않는다
좀 더 나은 삶을 향한 건강한 노력/‘나약함’을 무기로 장착한 사람들/남을 깔고 앉아야만 마음이 편해지는 사람/혀 밑에 칼을 품은 사람들/누구도 허영심에서 자유로울 수 없다/열등감에서 비롯되는 차별과 괴롭힘/타인의 권위에 숨어 허세를 부리는 사람/허영심에서 자유로워지려면/응석받이인 채로 커버린 어른
5장 그럼에도, 혼자서 살아갈 순 없다
혼자서는 살아갈 수 없다/힘으로는 상대를 움직일 수 없다/‘나’는 타인에게도 타인이다/남의 말을 자기 뜻대로 해석하는 사람/타인에 대한 이미지는 나의 상상에 지나지 않는다/타인을 적으로 보느냐, 친구로 보느냐/인생의 의미는 남을 돕는 데 있다/‘여기에 있어도 괜찮다’는 위로/서로에게 좋은 영향을 미치며 산다는 것/‘타인에 대한 관심’의 의미/상대와 자신을 동일시한다/자기중심적인 사람을 대하는 법/현실을 초월하는 ‘이상주의자’의 힘/‘아무것도 할 수 없다’고 체념하고 있다면/마음을 움직이는 공평한 인간관계
6장 죽음을 외면하지 않는다
누구도 피할 수 없다/무소속의 시간을 즐기는 법/늙어간다고 모두가 불행한 건 아니다/병을 받아들인다는 것/병의 회복은 새롭게 태어나는 것과 같다/친구의 소중함/사람의 진실한 가치는 존재 자체에 있다/중요한 것은 잘 살아가는 것이다/죽음이란 무엇일까/죽음에 대한 불안을 극복하기/죽음을 무시하지 않는다/불가항력인 일은 얼마든지 있다/사랑하는 사람의 죽음을 극복하는 법/죽음을 인생의 과제 중 하나라 생각하자/죽음을 바라보는 철학자의 시선/죽음에 대한 두려움으로 현재를 망치지 말자/그래도 살아간다
3부 오늘부터 가벼워지는 삶
7장 고맙다는 말을 듣지 않아도 괜찮다
나는 나쁘지 않았고 끝내지 않았다/가치 있는 나를 빚어내기/인정 욕구에서 자유로워진다/“고맙다”는 말을 듣지 않아도 괜찮다/타인의 기대를 채우지 않는다/가능성 속에 살아가지 않는다/열등감을 극복한다/‘성실한 삶’이라는 안전장치/약간의 용기만으로도 충분하다/실패해도 괜찮다/불완전한 나를 받아들이기/보통으로 살아갈 용기/실수를 인정한다/타인을 신뢰한다/누구도 믿기 어려울 때/믿을 근거가 없을 때조차도 믿어야 한다/타인의 마음을 멋대로 읽지 않는다/나와 상대의 과제를 분리한다/스스로 결정해도 된다/독립적이면서 자유로운 나를 만든다/분위기를 읽지 않는다/남의 눈에서 해방되자/타인은 나에게 관심을 기울이지 않는다/왜 남의 눈을 의식할까/광장공포증의 극복/상대를 피하기 위한 잘못된 믿음/모든 사람과 사이가 좋을 수는 없다/과거로부터 자유로워진다
8장 지금, 나에게 집중하면 오늘부터 가벼워진다
산다는 것은 누구에게나 괴로움이다/불합리한 현실을 이해하기/운명은 주어지는 게 아니라 선택하는 것/어떤 상황에서도 자유로울 수 있다/오늘을 살아간다/현실에 발을 디딘 채 ‘이상’을 좇는다/‘이루고 있는 것’ 자체로 ‘이루어진 것’이다/지금 여기에서의 행복/진지하되 심각하지 않게 살아간다/꿈을 좇으며 살아간다/곤란한 상황 앞에서 도망치지 않는다/할 수 있는 게 없어도 무엇이든 해나간다/유대인 수용소에 희망을 불어넣은 개구리 이야기/인생의 과제에 정면으로 맞서라/내 운명의 주인은 ‘나’다
마치며
참고 문gjs