가네코 후미코 옥중 수기『나는 나』. 이 책은 조선의 독립운동가 박열의 아내이자 일본의 젊은 아나키스트 가네코 후미코(1903~1926)가 이치가야 형무소에서 쓴 수기이다. 7월 23일, 가네코 후미코 사망 86주기에 맞춰 발간된 이 수기는 어린 시절부터 박열과의 동거까지를 다루고 있다. 이 책을 통해 가네코 후미코가 무슨 생각으로 이 짧은 생을 살았는지, 무엇이 그녀를 만들었는지를 알 수 있을 것이다.
저자소개
목차
잊지 못할 모습―구리하라 가즈오
첨삭에 관한 나의 희망
머리말
제1부 어린 시절
아버지
어머니
고바야시의 고향
어머니의 친정
제2부 조선
새로운 집
부강
이와시타 가문
조선 생활
고향으로 돌아가다
제3부 다시 고향으로
호랑이 굴로
소용돌이치는 성
안녕히 계세요, 아버지
제4부 독립
도쿄로!
작은 외할아버지댁
신문팔이
노점상인
식모살이
거리의 방랑자
일! 나 자신을 위한 일!