책소개
강하고 따뜻한 사람의 회사를 실현하고, 갑질 없는 성공을 이뤄내다!
부도 직전의 만성 적자 회사를 23년 연속 흑자 글로벌 중견기업으로 변신시킨 어느 경영자의 놀라운 이야기 『곤도의 결심』. 1,000명 넘게 해고한 저승사자에서 종신 고용의 수호신이 된 괴짜 경영자 곤도 사장의 읽다 보면 눈물 나고 가슴이 찡한 따뜻한 경영 이야기를 만나볼 수 있다.
원래 일본레이저의 모회사였던 일본전자의 임원으로 승승장구하며 일본전자가 도산 위기에 처했을 때는 전 직원의 3분의 1인 1,000여 명을 정리해고 했고, 미국 법인의 지사 한 곳을 통째로 폐쇄하는 등 가는 곳마다 저승사자 역할을 도맡았던 저자는 어느 날, 일본레이저 사장으로 발령이 난다.
당시 일본레이저는 당장 문을 닫아도 이상할 것이 없는 한심한 상태였기에 가는 곳마다 사람을 잘라 경영 정상화를 훌륭히 해낸 저승사자를 해결사로 내려 보낸 것이다. 하지만 그는 그곳에서 “절대 누구도 해고하지 않겠다.”는 과거의 결심을 떠올렸고 실로 놀라운 일을 해낸다. 취임한 첫해부터 적자를 흑자로 돌려놓았고, 이듬해에는 누적 채무도 모두 해소했다. 2007년에는 전 직원이 합심해 자사 주식을 매입하는 방식으로 모회사인 일본전자로부터 완전히 독립했다.
이처럼 지속적으로 직원들의 의욕과 열정, 책임감과 주인의식을 끌어올려 23년 연속 흑자, 10년간 이직률 제로, 55명 전 직원이 주주, 70세까지 정년 보장, 일본에서 가장 소중한 기업 1위의 자리에 오르기까지 저자가 어떻게 ‘온정이 넘치는 성과주의’를 실현했는지 육성으로 생생하게 보여준다.
저자소개
저자 : 곤도 노부유키
저자 : 곤도 노부유키
저자 곤도 노부유키近藤宣之는
주식회사 일본레이저 대표이사 사장
1944년에 태어났다. 게이오대학교 공학부 졸업 후 일본전자 주식회사 입사해 28세라는 젊은 나이에 노동조합 집행위원장으로 취임하여 11년간 노무 관련 업무를 수행했다. 노조 집행위원장으로서 직원 1,000명을 정리해고한 후 미국 법인 지배인과 국내영업 담당 등을 역임했다.
1994년, 채무초과 상태인 데다 주거래 은행조차 외면한 일본전자의 자회사 일본레이저의 대표이사 사장으로 취임했다. 사람을 소중히 여기면서도 수익을 창출하는 혁명을 일으켜 취임 1년차부터 흑자 전환에 성공했다. 그 이후 현재까지 23년 연속 흑자를 기록했고, 10년이 넘는 기간 동안 이직률은 거의 제로에 가깝다.
일본레이저의 직원은 총 55명, 연매출은 약 40억 엔이며 여성 관리직 비율은 30%에 달한다. 2007년에는 직원들의 모티베이션을 더욱 끌어올리기 위해, 투자 펀드의 참여 없이 임원·정직원·촉탁 직원이 주주가 되는 일본 최초의 ‘MEBO(Management and Employee Buy Out)’를 실시하여 모회사로부터 완전히 독립했다.
현역 사장이면서도 일본경영합리화협회, 마쓰시타 고노스케 경영숙, 다이아몬드 경영숙, 게이오대학교 대학원 비즈니스 스쿨 등에서 강사로 활동하며 연간 50회 이상 강연을 하고 있다. 언제나 미소를 잃지 않는 성격과 상대방의 질문에 대해 진지하게 대답하는 모습이 좋은 평가를 받아 전국 각지에서 강연 문의가 쇄도하고 있다. 도쿄상공회의소 1호 의원이기도 하다.
제1회 ‘일본에서 가장 소중한 기업’ 대상(중소기업청 장관상)을 시작으로, ‘다이버시티 경영기업 100선’(경제산업성), ‘진실한 경영기업 50선’, ‘최선을 다하는 중소기업·소규모 사업자 300선’, ‘2015 커리어 지원기업 표창’(후생노동성 대신大臣 표창), 도쿄상공회의소의 제10회 ‘용기 있는 경영대상’, 제3회 ‘화이트 기업대상’ 등 다수의 상을 수상했다.
http://www.japanlaser.co.jp/