소비생활백서
재테크보다 중요한 소비기술! 고수들만이 알고 있는 소비생활의 가이드라인!
제품을 살 때 포인트를 더 주는 카드, 결제하며 포인트 생각에 미소가 절로 난다. 무이자 12개월을 강조하는 상품, 매달 조금씩만 내면 된다는 생각에 거침없이 카드를 내 놓는다. 재테크 기능이 있다는 저축성 보험, 설명만 들어도 구미가 당겨 바로 가입한다. 지금 당신이 이익이 된다고 하는 이 모든 행위들이 사실은 돈을 새 내가게 하는 지름길이라면?
『소비생활백서』는 '제대로' 돈 쓰는 법에 관해 알려준다. 저자는 소비도 기술이라는 원칙 아래 어떤 경우에 얼마나 돈을 써야 하는지를 체계적으로 관리해야 한다고 말한다. 그리고 어떻게 얼마나 지출해야 할지에 관한 최소한의 원칙과 가이드라인을 제시하며, 사람들이 흔히 범하는 잘못된 소비습관을 다양한 실제 사례를 들어가며 조목조목 지적한다.
사람들 앞에서 폼 잡느라 쓸데없이 돈을 쓰는 경우, 눈 앞의 이익에 혹해 아까운 돈을 지출한 경우, 실속 구매의 착각을 불러일으키는 포인트의 함정 등을 하나하나 살펴보며 우리가 지금까지 옳다고 믿었던 소비법이 얼마나 잘못된 것인지를 깨우쳐주고, '만원으로 10만원 짜리 선물하는 법, 0원으로 시작하는 재테크' 등 현명한 돈 쓰기 전략을 소개한다.
☞ 이 책의 독서 포인트!
'돈 벌기'에 관한 책이 유행하고 있는 현실에서 '돈 쓰기'에 관한 책이라는 점이 특징이다. 물론 많이 버는 것도 중요하지만 얼마나 이를 잘 관리하고 효율적으로 쓰는 가는 미래의 부를 위해 중요한 사안이다. 기존의 절약상식과 소비습관을 정면으로 뒤집을 이 책을 통해 적은 돈도 폼나게 쓰고, 같은 돈도 두 배 가치 있게 쓸 수 있을 것이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