책소개
영혼의 벗 니체에게 배우는 세상의 난관을 헤쳐나가는 방법!
니체는 세상 사람들이 기존의 상식이나 관습을 아무 의심 없이 받아들이면서 생각을 멈춰버리는 태도에 늘 의문을 제기했다. 이런 니체를 19세기 후반의 종교인과 지식인들은 ‘반역적 사고의 사상가’라고 불렀다. 하지만 니체가 기존의 것들을 헐뜯기만 한 것은 아니었다. 니체는 그것을 대체할 새로운 가치관을 발견하려고 노력했다는 점에서 지식 탐험을 통한 문화 비평가에 가까웠다. 이것이 바로 니체가 오늘의 젊은이들에게 삶의 지혜를 전하는 스승 역할을 하는 이유다.
현재 일본 서점가 최장기 인문 베스트셀러로 독자들의 큰 호응을 받고 있는 『곁에 두고 읽는 니체』는 니체의 사상을 가장 잘 함축하고 있는 《차라투스트라는 이렇게 말했다》를 중심으로 하여 다양한 니체의 저서 중 가장 핵심적이고 유용한 구절들을 골라 우리 삶에 어떻게 적용할 수 있는지를 설명한다. 여기에 니체를 항상 곁에 두고 보며 삶의 지표로 삼고 있는 저자의 경험담을 결합하여 이야기를 풀어나간다. 책을 읽다 보면 온몸을 던져 살라는 니체의 말처럼 오늘을 살아가려는 자신을 발견하게 된다.
저자소개
저자 : 사이토 다카시
저자 사이토 다카시(齋藤孝)는 도쿄대학교 법학부를 졸업하고 동 대학원 교육학 연구과에서 박사과정을 마쳤다. 현재 메이지대학교 문학부 교수로 재직하고 있다. 역사, 경제, 과학부터 외국어, 미술, 음악까지 다방면의 교양을 입문자도 쉽게 이해할 수 있게 풀어내는 능력으로 출간하는 책마다 독자들의 열광적 지지를 받고 있다. 2001년 《신체감각을 되찾는다》로 신초학예상을 받았고, 같은 해 출간된 《소리 내어 읽고 싶은 일본어》로 마이니치 출판문화상 특별상을 받았다. 이 책은 무려 260만 부 판매기록을 세우며 일본 서점가에 모국어 붐을 일으켰다. 그 밖의 저서로 《잡담이 능력이다》, 《독서는 절대 나를 배신하지 않는다》, 《독서력》, 《원고지 10장을 쓰는 힘》, 《질문의 힘》 등 다수가 있으며 텔레비전과 라디오, 강연 등 다양한 매체를 통해 대중들과 꾸준히 소통하고 있다.
역자 :
역자 이정은은 고려대학교를 졸업하고 일본 히토쓰바시대학(一橋大學) 대학원에서 석사학위와 ‘한일 근대의 인쇄 매체를 통해 나타난 근대여성 연구’라는 주제로 박사학위를 받았다. 현재 일본에서 대학강사로 활동하고 있다.
목차
들어가기 전에 니체, 인간적인 너무나 인간적인
프롤로그 생명은 타오르는 불꽃이다
1장 한 발의 화살이 되어라
내일을 향한 화살
자화자찬의 힘
분노의 불꽃으로부터 도망쳐라
자기 삶에 박수를 쳐라
들판의 무소처럼 혼자 살아라
더 크게 기뻐하라
향상심이 없으면 죽은 인간이다
그대의 고독 속으로 도피하라
2장 이것이 삶이던가, 그렇다면 다시 한 번
지금이야말로 분발할 때다
자기 자신을 깨뜨려라
인생의 목적은 끊임없는 전진이다
나의 시대는 아직 오지 않았다
3장 몸의 소리를 들어라
아이처럼 춤을 추어라
건강한 몸의 목소리를 들어라
세상을 큰 강처럼 품어라
욕망의 우물에 덮개를 덮지 마라
대지와 호흡하라
4장 꿀벌처럼 나누는 삶
인생의 진짜 기쁨이 있는 곳
행동하는 자만이 배울 수 있다
삶을 축제로 만드는 기술
밝고 가벼운 기분으로 살아라
누가 훌륭한 교사인가
독서하는 게으름뱅이
5장 창조적인 삶은 어디서 오는가
힘은 아름다움에서 나온다
쾌락과 고통은 마주 보고 있다
내 삶에 던지는 의문부호
스스로의 힘으로 돌아가는 바퀴처럼
인생으로부터의 최후통첩
아모르 파티, 자신의 운명을 사랑하라
세상의 변방을 지키는 사람들
덧붙이는 글 큰 웃음을 짓는 사람이 되어라
에필로그 온몸을 던지며 살아라
부록 내 인생에 힘이 되어준 니체의 말