책소개
연기술과 화술의 통합, 문장 쪼개기 『문장 쪼개기』. 문장 쪼개기는 기본적으로 대본을 읽어내는 기술이다. 수입한 방법론이 아닌, 이미 적용을 끝낸 우리 배우에게 맞는 우리말화술의 결정판이라고 할 수 있다. 또한 궁극적으로는 연기술과 화술을 결합하는 기술이다. 거침없이 비기 혹은 지름길이라는 표현을 쓸 만큼 문장 쪼개기는 가장 직접적이고 실질적인 연기술이다. 지금 대본을 손에 쥐고 당장 연기를 해야만 하는 배우에게도 유용할 뿐만 아니라, 연기자의 길을 선택한 초보 연기자들이 10년, 20년을 보고 연기 내공을 쌓을 수 있는 절대적 기술이다.
저자소개
저자 : 오순한
저자 : 오순한
저자 오순한은 한양대학교 연극영화과를 졸업하고, 러시아 기티스국립공연예술아카데미 연출과에서 예술철학 박사학위를 취득했다. 한양대학교, 한국예술종합학교, 경기대학교에서 학생들을 가르쳤으며, <창작단편 13>(독립예술제), <데포르마시옹-햄릿>, <둘 몸짓>(변방연극제) 외에 다수의 작품을 연출했다. 2014년 KBS 일일 아침드라마 <순금의 땅>에 배우 오디션과 아역 배우 연기 지도로 참여하면서 TV 드라마 연기에 대한 이론과 경험을 쌓고 이 책을 저술했다. 지은 책으로는 《열린 메소드의 길》, 《칼을 쥔 노배우》(공저), 《시학 배우에 관한 역설》, 《오디션에서 살아남기》 등이 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