상세정보
사임당이 난설헌에게
- 저자
- 박경남
- 출판사
- 리드리드출판
- 출판일
- 2017-02-10
- 등록일
- 2018-02-22
- 파일포맷
- EPUB
- 파일크기
- 5MB
- 공급사
- 교보문고
- 지원기기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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책소개
『사임당이 난설헌에게』에서는 신사임당을 현모양처로 여기지 않는다. 현모양처가 아니라 센 언니 캐릭터를 가진 신사임당과 조금 덜 세고 좀 더 발랄한 언니 캐릭터를 가진 허난설헌의 가상 대화로 구성되어 있다. 두 여성을 통해 현모양처의 허울을 깨고 현대와 소통할 수 있는 그들만의 대화를 이어간다. 그들이 보는 자신들의 모습과 가족, 그리고 그들이 보는 조선이라는 사회, 그 중심을 이루는 남성에 대한 시각 등을 여성의 입장에서 고찰했다.
저자소개
저자 : 박경남
저자 : 박경남
저자 박경남은 옛글의 정취와 아름다움에 반해 고전을 탐닉 중인 숨어있는 실력자이다. 그는 오래 전부터 우리나라 역사와 고전에 관심을 가지고 그것을 재해석하는 글쓰기를 해오고 있다. 특히 역사 단편들을 재해석하려는 시도를 하고 있는데, 현모양처의 표상인 신사임당에 대한 틀을 깬 새로운 시각으로 조선의 여성들을 고찰했다. 10여 년 이상 직장인과 주부들을 대상으로 고전과 글쓰기 강의를 해왔으며, ‘어떻게 살 것인가?’란 문제를 두고 고민하면서 새로운 글쓰기에 힘쓰고 있다. 저서로는 『조선의 글쟁이들』, 『그 남자 조선 왕』, 『논어 힐링』, 『조선왕의 독서법』, 『이중환, 유토피아를 묻다』, 『신숙주 지식인을 말하다』, 『왕의 눈물』 『소설 징비록』 등이 있다.
목차
1. 조선에서 여성으로 산다는 것
-아주 특별한 그녀들
-현모양처의 대명사, 사임당
-한 남자의 아내인 것을 슬퍼했던 난설헌
-여자들의 감옥, 규방
-욕망이라는 이름을 가진 여성
2. 조선에서 여성 예술가로 산다는 것
-초충도에 담긴 사임당의 예술혼
-신선을 꿈꾸었던 시인 난설헌
-조선의 여성 예술가들
3. 아주 특별한 그들의 가족
-가족의 굴레, 가족의 이름으로
-조선 최고의 학자, 율곡 이이
-조선 최고의 자유인, 허균
4. 그들이 보는 세상
-여자 선비를 꿈꾸었던 그들
-로맨스를 꿈꾼다
-내조가 필요해? 우린 외조가 필요해!
-여성 잔혹사, 왜 여성에게만 정절을 요구하는가?
5. 서로가 서로에게
-사임당이 난설헌에게
-난설헌이 사임당에게
-그들이 현대의 여성에게
* 참고문헌