책소개
신경학 분야의 세계적 권위자인 데이비드 J. 린든 교수는 『고삐 풀린 뇌』에서 풍부한 지식과 경험을 바탕으로 뇌의 깊은 곳에 감춰진 쾌감회로를 꺼내 보인다. 음식을 먹든, 약물에 취하든, 섹스에 몰두하든, 어떤 행동을 하든지 간에 쾌감을 좇는 것은 인간이라는 동물의 주된 행동 요인이다. 이 책은 쾌감이 우리의 뇌에 보다 근본적으로 어떻게 영향을 미치는지에 대해 신경생물학적으로 설명하고 있다. 또한 인간을 쾌감을 느끼도록 이끄는, 그러나 너무나 쉽게 스스로를 통제할 수 없게 만들어버리는 그 행동의 원천이 무엇인지 탐구하고 있다.
저자소개
저자 : 데이비드 J. 린든
저자 데이비드 J. 린든은 미국 존스 홉킨스 의과대학 교수로 뇌세포와 기억에 대한 연구 분야의 세계적 권위자이다. 《신경심리학 저널》의 편집장을 맡고 있고, 뇌과학의 대중화를 위해 활발한 활동을 펼치고 있다. 저자의 책 『우연한 마음』은 2008년 미국 독립출판협회 과학 부문 은상을 받기도 했으며, 미국의 많은 대학교에서 신입생 필독서로 선정되어 있다. 현재는 메릴랜드 주 볼티모어에서 열심히 쾌락을 좇는 두 자녀와 함께 살고 있다. 『고삐 풀린 뇌_우리의 자유의지를 배반하는 쾌감회로의 진실』은 린든 교수의 최신작으로 인간의 마음에 쾌감회로가 어떤 영향을 미치는지를 신경과학적·생화학적으로 설명한 책이다.
역자 : 김한영
역자 김한영은 강원도 원주에서 태어나 서울대학교 미학과를 졸업했고 서울예술대학교에서 문예창작을 공부했다. 현재 전문 번역가로 활동 중이다. 대표적인 역서로는 『빈 서판』 『마음은 어떻게 작동하는가』 『언어본능』(공역) 『본성과 양육』 『갈리아 전쟁기』 『카이사르의 내전기』 등이 있고, 최근 역서로는 『환각』 『마음은 그렇게 작동하지 않는다』 『지혜의 집』 『나는 공산주의자와 결혼했다』 등이 있다. 제45회 한국백상출판문화상 번역 부문을 수상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