책소개
예술 철학과 미학 개론을 위한 교재. 예술에 대한 철학적 문제의식과 사유방식을 접할 수 있으면서, 아울러 구체적 예술 현상이 어떤 철학 사상들과 연관을 맺고 있는지를 전문적인 지식이 없는 사람들도 쉽게 이해할 수 있도록 구성한 미학 입문서이다. 1995년 출간된 <예술과 사상>의 제3개정판으로 인용문 및 표현을 다듬고 도해들을 보완하였으며, 각 장마다 생각해 볼 문제를 추가하였다.
저자소개
김혜숙
1976년 이화여자대학교 영어영문학과를 졸업하고, 기독교학과대학원에서 철학 전공으로 석사학위를 받았다. 미국 시카고대학교 철학과대학원에서 철학 박사학위를 취득했으며, 1987년 이후부터 지금까지 이화여자대학교 철학과에서 가르치고 있다.
동양과 서양의 지적 전통을 포괄하여 사유하고자 하며, 인식방법론의 측면에서 선험주의의 문제에 관심을 가지고 작업하고 있다. 한 문화를 받치고 있는 선험적 근거와 인식론적 관점을 기초로 여성주의 관점의 정당성 문제, 예술과 실재와의 관계 문제에 걸쳐 연구를 진행하고 있다.
주요 논문으로는「칸트의 마음이론과 물리주의」,「여성주의 방법의 철학적 모색」, 「선험 논변의 두 형태」등이 있고 편저로는『포스트모더니즘과 철학』이 있다.
김혜련
연세대학교 철학과를 졸업하고, 서울대학교 미학과 석사과정을 수료하였다. 미국 뉴욕주립대학교(SUNY/Buffalo)에서 연극학 석사학위, 철학 박사학위를 취득하였다. 철학연구회, 한국미학회 종신회원, 미국미학회(ASA) 국제회원이며, 한국여성철학회 총무를 역임하였다. 현재 연세대학교와 이화여자대학교에서 예술철학과 문화이론 ? 영화철학을, 백석대학교 기독교미술전문대학원에서 신학적 미학을 강의하고 있다.
주요 논문으로는 “Aesthetic Supervenience and the Ontology of Art”,「아리스토텔레스의 수사학에서 감정의 역할」,「서사적 담론으로서의 가족애」등이 있고, 저서로는 「아름다운 가짜 대중문화와 센티멘털리즘』, 역서로는『예술의 언어들』,『예술사회』가 있다.
목차
머리말
제1부 예술론
제1장 모방으로서의 예술
제2장 표현으로서의 예술
제3장 도구로서의 예술
제4장 제도로서의 예술
제2부 예술과 사상
제5장 중세 예술과 상징주의
제6장 합리론과 신고전주의
제7장 경험론과 인상주의
제8장 독일 관념론과 낭만주의
제9장 헤겔의 역사 철학과 예술, 그리고 아방가르드
제10장 프로이트 심리학과 초현실주의
제11장 마르크스주의와 사회주의 리얼리즘
제12장 포스트모더니즘과 예술
제13장 페미니즘과 미학
참고문헌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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