책소개
사람을 움직이고 협상을 이끌어내는 중국 정치지도자들의 호쾌한 화술!
『중국을 움직이는 말 한마디』는 모택동, 주은래, 등소평, 강택민, 후진타오, 원자바오 등 중국 근현대 정치지도자들이 주로 인용했던 말을 제시하며 탁월한 화술과 리더십 및 모략의 기술을 제공한다. 본문은 '전술, 경쟁, 추진력, 리더십, 협력, 조직, 기본, 비전, 품성, 성실' 등 10개 주제로 나누어 중국 정치지도자들의 호쾌한 화술을 소개한다.
'권토중래, 우공이산, 유비무환, 고장난명, 백가쟁명, 자상모순, 갈택이어' 등 백 마디를 뛰어넘는 날카로움과 깊이를 가진 고사성어를 하나씩 소개한 다음, 뜻을 자세히 풀이하는 형식으로 구성되어 있다. 그리고 각 고사성어마다 '고사성어 이야기'를 제시하여 고사성어가 탄생하게 된 배경, 고사성어와 관련된 뒷이야기를 소개하였다.
또한 후진타오, 한신, 장제스, 오패, 육유 등 내용 중에 거론된 중국의 위인들에 대한 이력, 핵심용어에 대한 해설, 서적(손자병법, 사기, 열자, 한시외전, 오등회원, 벽암록…)에 대한 간략한 소개도 수록하였다. 이를 통해 리더와 경영자로서 가져야 할 기본기와 품성 리더십, 경영의 지혜와 조직관리의 비법을 발견할 수 있다.
☞이 책의 독서 포인트!
중국 13억을 휘어잡은 말 한마디를 통해 경영에 필요한 탁월한 통찰력을 이끌어낸다.
고사성어의 유래와 깊은 의미, 중국의 근현대사를 적절히 조화시켜 재미있게 읽으면서도 충분한 교훈을 얻을 수 있다. 호쾌한 화술로 사람을 움직이고 협상 테이블을 압도하는 등 경영에 필요한 혜안과 탁월한 통찰력을 배우게 된다.
저자소개
김희철
중국 투자를 위한 법률 및 경영 자문 등 10여 년 가까이 중국투자무역컨설팅을 하고 있는 저자 김희철 변호사는 협상 테이블과 사석에서 뛰어난 화술과 재담으로 중국인들이 손을 들어 주는 컨설턴트이다. 고사성어와 중국의 역대 고전 그리고 근현대 정치사에 해박한 저자의 화술 덕에 중국인들이 중국인보다 더 좋아하는 비즈니스 파트너로 꼽을 정도다. 지금까지 중국인들을 상대하면서 탁월한 화술과 협상력으로 SK가스, LG마이크론, STX 조선 등 대기업과 중소기업들의 중국 투자법률 컨설팅을 해왔고, 국민은행, 신한은행, 하나은행, 한국무역협회, 한국능률협회에 중국 투자법률 강연을 했다. 동아대 법학과를 졸업하고 제 30회 사법시험에 합격한 후, 미국 조지타운대 객원연구원을 거쳐 1999년부터 한국과 중국을 오가며 중국투자컨설팅 업무를 해오고 있다. 현재까지 국내 주요 50여 대기업과 중소기업들의 중국 비즈니스의 첨병 역할을 하고 있다. 저서로는 《중국 투자, ??시보다 법이 우선이다》, 《중국 투자 알고 싶은 궁금증 100문 100답》 등이 있다.
목차
01 전술 - 싸우기 전에 한 걸음 물러서라
빼앗으려면 먼저 주어야 한다 | 장욕탈지 필선여지 將欲奪之 必先與之
한 걸음 물러나 적을 제압하다 | 후발제인 後發制人
종이 위에서 병법을 말하다 | 지상담병 紙上談兵
두 범의 싸움에서 어부지리를 취하다 | 좌산관호투 坐山觀虎鬪
몸에 맞추어 옷을 마르다 | 양체재의 量體裁衣
불만을 품고 나쁜 짓을 하는 무리 | 불령지도 不逞之徒
나쁜 이의 앞잡이가 되어 나쁜 짓을 하다 | 위호작창 爲虎作?
세력을 회복하여 후일을 도모하다 | 권토중래 卷土重來
한신의 병사는 많을수록 좋다 | 한신장병 韓信將兵 다다익선 多多益善
직접 경험해 봐야 확실히 알 수 있다 | 백문불여일견 百聞不如一見
어둠 속에서 은밀히 힘을 기르다 | 도광양회 韜光養晦
음흉한 야심은 뻔히 드러난다 | 사마소지심 司馬昭之心 노인개지 路人皆知
입에는 꿀을 바르고 뱃속에는 칼을 품다 | 구밀복검 口蜜腹劍
적의 턱 밑에서 맺은 조약 | 성하지맹 城下之盟
아침밥을 먹기 전에 재빨리 적을 물리치다 | 멸차조식 滅此朝食
02 경쟁 - 내가 있으려면 네가 없어야 한다
다른 무리를 철저히 배척하다 | 당동벌이 黨同伐異
동풍이 서풍을 압도하지 않으면 서풍이 동풍을 압도한다 | 동풍압도서풍 東風壓倒西風 서풍압도동풍 西風壓倒東風
내가 있으려면 네가 없어야 한다 | 한적불양립 漢賊不兩立
서로 의심하고 서로 속이다 | 이사아우 爾詐我虞
나를 건드리지 않으면 나도 건드리지 않는다 | 인불범아 人不犯我 아불범인 我不犯人
호랑이 이야기에 얼굴빛이 달라지다 | 담호색변 談虎色變
03 추진력 - 죽음에 이를 때까지 온 힘을 다하다
그만두려 하여도 그만둘 수 없다 | 기호난하 騎虎難下
죽음에 이를 때까지 온 힘을 다하다 | 국궁진췌 鞠躬盡췌 사이후이 死而後已
남은 밑천을 다 걸고 최후의 승부를 걸다 | 고주일척 孤注一擲
우공이 산을 옮기다 | 우공이산 愚公移山
정위가 바다를 메우다 | 정위전해 精衛塡海
소임은 무겁고 갈 길은 멀다 | 임중도원 任重道遠
흰 고양이 검은 고양이 | 흑묘백묘 黑猫白猫
좋아하지만 좋아하는 것이 아니다 | 엽공호룡 葉公好龍
높은 돛 곧게 달고 너른 바다를 건너다 | 장풍파랑회유시 長風破浪會有時 직괘운범제창해 直掛雲帆濟滄海
04 리더십 - 늙은 말이 길을 안내하다
늙은 말이 길을 안내하다 | 노마식도 老馬識道
묵적이 성을 지켜내다 | 묵수성규 墨守成規
고난이 나라를 부흥시키도록 격려한다 | 다난흥방 多難興邦
가장 높은 곳에 있어 두려울 것이 없다 | 불외부운차망안 不畏浮雲遮望眼 지연신재최고층 只緣身在最高層
바다는 모든 강물을 받아들인다 | 해납백천 海納百川
인심을 잃어 측근들도 떠나다 | 중반친리 衆叛親離
종이·붓·먹·벼루로 대표되는 문文의 정신 | 문방사보 文房四寶
일곱 번 잡아 일곱 번 풀어주다 | 칠종칠금 七縱七擒
몸은 마구간에 있어도 뜻은 천리에 있다 | 노기복력 老驥伏력 지재천리 志在千里
춥지 않아도 벌벌 떨릴 만큼 두렵다 | 불한이율 不寒而慄
용의 눈을 그려넣어 대미를 장식하다 | 화룡점정 畵龍點睛
나무가 넘어지면 원숭이도 흩어진다 | 수도호손산 樹倒??散
세 번 명령하고 다섯 번 말하다 | 삼령오신 三令五申
05 협력 - 한 배를 타고 광풍폭우를 이겨내라
손바닥 하나로는 손뼉을 칠 수 없다 | 고장난명 孤掌難鳴
중요한 것은 평화다 | 화위귀 和爲貴 기쁨과 슬픔을 함께하는 사이 | 휴척상관 休戚相關
한 배를 타고 광풍폭우를 이겨내다 | 풍우동주 風雨同舟
둥지가 떨어지면 알은 반드시 깨진다 | 복소지하 안유완란 覆巢之下 安有完卵
입술이 없으면 이가 시리다 | 순망치한 脣亡齒寒
합쳐진 지 오래면 나뉘고 나뉜 지 오래면 합쳐진다 | 분구필합 分久必合 합구필분 合久必分
수레는 남을 향하고 바퀴는 북으로 간다 | 남원북철 南轅北轍
06 조직 - 백년을 보고 사람을 가르쳐라
원숭이가 사람으로 변하다 | 후자변인 후子變人
새것이 옛것을 대신하고 오늘이 어제를 대신하다 | 인사유대사 人事有代謝 왕래성고금 往來成古今
사람은 무리지어 나뉜다 | 물이유취 物以類聚 인이군분 人以群分
형제끼리 서로 못살게 굴다 | 동실조과 同室操戈 상전하급 相煎何急
십년을 보고 나무를 심고 백년을 보고 사람을 가르쳐라 | 십년수목 十年樹木 백년수인 百年樹人
사람들이 각자 서로의 주장을 펴다 | 백가쟁명 百家爭鳴
물가의 누대는 달을 빨리 본다 | 근수루대선득월 近水樓臺先得月
날개 없이 날아가다 | 불익이비 不翼而飛
물고기와 용이 한데 섞여 있다 | 어룡혼잡 魚龍混雜
07 기본 - 나무가 자라게 하려면 뿌리를 굳게 하라
가죽이 없어지면 털은 어디에 붙을까 | 피