상세정보
인문학 편지
- 저자
- 송용구
- 출판사
- 평단문화사
- 출판일
- 2014-09-29
- 등록일
- 2016-02-19
- 파일포맷
- EPUB
- 파일크기
- 21MB
- 공급사
- 교보문고
- 지원기기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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책소개
가치 있는 삶으로 이끌어 주는 세기의 인문학 명저 33!
『인문학 편지』는 문학평론가인 송용구 교수가 철학과 사상 분야, 사회와 역사 분야, 문학 분야에서 세기를 뛰어넘어 명저로 손꼽히는 책들을 선별하고, 책에 대한 자세한 해설과 책을 요약해 주는 짧은 편지를 곁들인 책이다. 세기의 성인으로 꼽히는 공자의 《논어》에서부터 북학파의 대표 주자의 한 사람이었던 박지원의 《열하일기》, 또 인류의 영원한 친구 생텍쥐페리의 《어린 왕자》 등을 통해 인간이 어떻게 인간답게 살 수 있는지, 삶에서 가치 있는 것이 무엇인지, 인류가 어디를 향해 나아가야 할지에 관한 해답을 찾아볼 수 있다.
저자소개
저자 : 송용구
저자 송용구는 시인, 문학평론가. 고려대학교 문과대학 독어독문학과를 졸업하고 동 대학원에서 독일시 연구로 박사학위를 취득했다. 1995년 월간 〈시문학〉에 시 ‘등나무꽃’ 외 4편을 추천받아 시인으로 등단했으며, 문학평론가로 활동하고 있다. 《독일의 생태시》 《느림과 기다림의 시학》 《독일 현대문학과 문화》 《대중문화와 대중민주주의》 《현대시와 생태주의》 《생태시와 저항의식》 《에코토피아를 향한 생명시학》 등의 문학연구서를 저술했다. 또한 《직선들의 폭풍우 속에서. 독일의 생태시 1950~1980》 《연인에게 이르는 길 - 헤르만 헤세 시집》 《히페리온의 노래 - 횔덜린의 자유와 사랑의 시》, 미하엘 쾰마이어의 《소설로 읽는 성서》, 슈테판 츠바이크의 《모르는 여인의 편지》, 잉게 숄의 《아무도 미워하지 않는 자의 죽음(원저 백장미)》, 로버트 V. 다니엘스의 《인문학의 꽃, 역사를 배우다》등을 번역했다. 현재 계간 시전문지 〈시산맥〉의 편집기획집필위원장으로 활동하며 현대시 발전에 힘쓰고 있다.
2002년 9월 이후 고려대학교 독일어권문화연구소 교수로 재직 중이며 고려대 강좌 〈서사극 이론과 현대연극〉 〈유럽문화 속의 성서와 루터 읽기〉 〈독일어 교과 교육론〉 〈독일어 교재연구 및 지도법〉을 강의하고 있다.
목차
머리말 _ 가장 인간다운 인간의 길을 찾아서
제1장 철학과 사상 분야의 명저 이야기
첫 번째 이야기 인간다운 인간의 성품, ‘인’
공자의 《논어》
두 번째 이야기 ‘인’의 근본은 인간의 선한 본성
맹자의 《맹자》
세 번째 이야기 자연을 닮아가는 인생
노자의 《도덕경》과 칸트의 《순수이성비판》
네 번째 이야기 겸손에서 시작되는 진리 탐구의 길
아우구스티누스의 《고백록》
다섯 번째 이야기 동반자의 길을 걷는 이성과 신앙
블레즈 파스칼의 《팡세》
여섯 번째 이야기 대화의 소통에서 함께 누리는 자유
마르틴 부버의 《나와 너》
제2장 사회와 역사 분야의 명저 이야기
첫 번째 이야기 문화의 벽을 허무는 지식인의 리더십
연암 박지원의 《열하일기》
두 번째 이야기 그 어디에도 없지만 그러나 꿈꾸어야 할 세상
토머스 모어의 《유토피아》
세 번째 이야기 역사는 창조의 스승
에드워드 카의 《역사란 무엇인가》와 아널드 토인비의 《역사의 연구》
네 번째 이야기 ‘자유’의 제단 위에 바친 젊음의 피
잉게 숄의 《아무도 미워하지 않는 자의 죽음 》
다섯 번째 이야기 자유를 결박하는 욕망의 올무
에리히 프롬의 《자유로부터의 도피》와 조지 오웰의 《동물농장》
여섯 번째 이야기 소통과 상생의 사회, ‘프랙토피아’를 향하여
앨빈 토플러의 《제3의 물결》과 에른스트 슈마허의 《작은 것이 아름답다》
제3장 문학 분야의 명저 이야기 소설과 드라마
첫 번째 이야기 압제의 철벽을 넘어 자연의 품으로
프리드리히 실러의 《도적 떼》와 《빌헬름 텔》
두 번째 이야기 무한한 해석의 바다에서 상상의 돛을 올리자
허먼 멜빌의 《모비 딕》과 월트 휘트먼의 《풀잎》
세 번째 이야기 인간성의 생명나무를 찾아서
보리스 파스테르나크의 《닥터 지바고》와《신약성경》
네 번째 이야기 마음의 눈으로 바라보는 인생의 가치
라인홀드 니부어의 눈으로 바라본 생텍쥐페리의 《어린 왕자》
다섯 번째 이야기 모두의 행복을 바라는 자의 절규
베르톨트 브레히트의 《사천의 착한 사람》
여섯 번째 이야기 알의 껍질을 부수고 성숙의 하늘로
헤르만 헤세의 《데미안》과 《나르치스와 골드문트》
제4장 문학 분야의 명저 이야기 시
첫 번째 이야기 세대를 초월한 서양의 잠언적 서사시
호메로스의 <일리아스>와 <오디세이아>
두 번째 이야기 시인은 무엇을 위해 존재하는가?
프리드리히 횔덜린의 <빵과 포도주>와 <독일인의 노래>
세 번째 이야기 시인은 민중의 대변자
하인리히 하이네의 <슐레지엔의 직조공들>과 <시궁쥐들>
네 번째 이야기 정의와 사랑의 변주곡
윤동주의 <하늘과 바람과 별과 시>
부록 _ 현대인이 꼭 읽어야 할 인문학 명저
참고문헌