책소개
소설 『여기 용이 있다』는 2015 만다라체 상을 수상한 작품이다. 만다라체 상은 스페인에서 청소년과 젊은 독자층의 큰 지지를 받고 있는 상으로 작가의 현 위치를 짐작케 한다. 113편의 미니 픽션들로 이루어진 이 작품은 시청각 과학 전공 후 방송 작가, 다큐 감독, 영화감독, 일러스트레이터, 작가 등으로 활동한 그의 이력답게 상상력의 한계를 뛰어넘은 세계를 보여준다.
저자소개
저자 : 페르난도 레온 데 아라노아
저자 페르난도 레온 데 아라노아Fernando Leon de Aranoa는 시나리오 작가이자 영화감독. 1968년 스페인 마드리드 출생으로, 마드리드 콤플루텐세 대학교를 졸업했다. 1994년 단편영화로 데뷔한 이후 스페인의 아카데미 상이라고 할 수 있는 고야 상을 다섯 번이나 휩쓸었고, 산세바스티안, 선댄스, 베를린, 발파라이소, 멕시코시티, 로스앤젤레스, 바야돌리드, 아바나 국제 영화제 등에서 많은 상을 수상했다. 대표작으로는 《바리오Barrio》, 《햇빛 찬란한 월요일Los Lunes al Sol》, 《프린세사스Princesas》, 《아마도르Amador》 등이 있다. 단편소설로 안토니오 마차도 상을 수상했으며, 『여기 용이 있다』로 2015 만다라체 상을 수상했다.
역자 :
역자 김유경은 멕시코 ITESM 대학과 스페인 카밀로 호세 셀라 대학에서 조직 심리학을 공부했다. 인사 관련 업무를 하다가 현재는 통·번역가로 활동 중이다. 독자들이 스페인 어권 작품과 더욱 자주 만났으면 하는 꿈을 갖고 있다. 번역 작품으로는 『행복의 편지』, 『세상을 버리기로 한 날 밤』, 『사랑에 빠지게 만드는 기술』, 한서 번역서인 『El Techo Rojo de Chalco(찰코의 붉은 지붕)』가 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