책소개
도요타에 버금가는 경영성적표. 세계 최고의 반열에 오른 디자인. 한때 스승이었던 일본을 압도한 반도체·디스플레이·디지털 가전. 이 같은 성공을 가능케 한 글로벌 인재 유치와 그들의 활약. 신명을 다 바쳐 뛰게 하는 인센티브 제도… ‘글로벌 톱10’ 기업 삼성전자의 모든 것을 벗긴다.
삼성전자는 한국기업이 아니다. 글로벌 기업이다. 제품의 80% 이상이 해외에서 판매된다. 삼성전자 경영의 비결은 글로벌 기업 경영의 비결이다. 과감한 투자결정과 월드베스트를 추구하는 이회장의 경영철학이 오늘날 삼성전자를 만들었다. 이 책은 바로 이건희 경영의 비밀을 파헤친 분석서이기도 하다.
저자소개
기획?감수 조 현 재
매일경제 정치부, 산업부에서 현장기자 생활을 했으며, 일본 구마모토학원대학 연구소에서 객원연구원으로 활동했다. 일본특파원, 청와대 출입기자를 거쳤고, 김대중-김정일 평양정상회담을 동행취재했다. 이어 국제부장, 정치부장을 역임했으며 현재 산업부장을 맡고 있다. 2005년 8월 세계 최고의 기업인재사관학교로 불리는 GE의 크로톤빌연수원에 연수를 다녀왔다. 저서로는《DJ시대 파워엘리트》《차이나쇼크》《노무현 시대 파워엘리트》《IMF 한국을 이긴다》등이 있다.
전 호 림
매일경제에 입사해 국제부, 산업부, 사회부를 거쳐 도쿄특파원을 역임했다. 이후 기획실을 거쳐 현재 산업부에 소속돼 있다. 산업부에서는 주로 자동차, 정유, 화학, 중공업, 전자, 반도체, 무역 분야를 취재했다. 번역서로《주주대표소송》등이 있다.
임 상 균
매일경제에 입사해 증권부를 거쳐 산업부에서 반도체, 전자, 자동차, 철강, 조선, IT 등 한국경제 중추 산업의 현장을 취재했다. 현재는 경제부에 소속되어 있으며 재정경제부, 산업자원부, 통상교섭본부 등을 담당하고 있다. 저서로는《선진증시 이래서 강하다》《증권투자 알고 합시다》《코스닥 투자 알고 합시다》《반도체이야기》등이 있다.
목차
PART1. 한국식 글로벌 경영
재계 4위 그룹 ‘삼성전자’ / 경쟁력의 원천은 내부경쟁 / 월드베스트는 R&D부터 / 황금의 삼각편대 의사결정 구조 / 마케팅 핵심은 先見-先手-先制-先占 / ‘집중포화식’ 투자로 경쟁사 제압 / “삼성의 혼을 담아라” / 계열사도 안 봐주는 클린구매 / 2% 부족한 생활가전사업 / 16명의 올라운드 플레이어들 / 전용기로 모시는 S급 인재 / 소니와의 글로벌 강자연합 / 쌓아둔 돈 7조 원 ‘삼성은행?’ / 적대적 M&A 가능할까
PART2. 2010년 인텔 추월한다
반도체 세계 1위를 향한 진군 / 플랫폼 vs 솔루션 전략 / 글로벌 분산 vs 클러스터 생산 / 경쟁형 R&D vs 네트워크 R&D / 이코노미 타는 회장 vs 전용기 타는 임원
PART3. 삼성전자를 이끄는 사람들
위기경영 전도사_윤종용 부회장 / 살아있는 반도체 신화_이윤우 부회장 / 실세 살림꾼_최도석 경영지원총괄 사장 / 반도체 유목민_황창규 반도체총괄 사장 / 애니콜 신화_이기태 정보통신총괄 사장 / 디스플레이의 거인_이상완 LCD총괄 사장 / 디지털 르네상스_최지성 디지털미디어총괄 사장 / 마이다스의 손_이현봉 생활가전총괄 사장 / 직접 기른 핵심인재_임형규 삼성종합기술원 원장 / 한국 반도체의 미래_권오현 시스템LSI 사장 / 반도체 생산 달인_김재욱 반도체생산 담당 사장 / 전자수출 역군_오동진 북미총괄 사장 / 걸어다니는 유럽_양해경 구주전략본부 사장