책소개
한반도 평화적 통일의 해법을 제시하다!
남북관계 현장 30년 경험을 리포트 하는 『정세현의 통일토크』. 이 책은 모두 3부로 나누어 남북관계 현장에서 목격하고 체험하고 느낀 점들을 정리하여 엮은 것으로 이론과 실제를 만나볼 수 있다. 남북관계 현장 30년의 경험을 집대성하고 한반도 평화적 통일의 해법을 제시하고, 남북관계의 과거를 돌아봄으로써 현재 한반도의 상황을 전체적으로 조망할 수 있도록 하였다.
전작이 해당 시기 남북관계 및 동북아 정세에 중심을 두고 그에 대한 분석과 전망에 초점을 맞춘 책이었다면, 이번에는 현장에서 실제 정책을 수립하고 집행했던 실무자로서의 경험을 바탕으로 지금까지의 남북관계를 총결산하고, 통일을 하는 데 나서는 남과 북 또는 우리 구성원들 사이의 주요 논란과 쟁점들을 정리하여 분석하였다.
목차
1부 남북관계 현장 30년
1. 박정희 정부 시기
_적대적 공존 속, 대화의 물꼬를 트다
2. 전두환 정부 시기
_ 냉전의 끝자락, 아직도 먼 길
3. 노태우 정부 시기
_남북기본합의서, 희망을 쏘다
4. 김영삼 정부 시기
_위기와 화해의 반복 그리고 김일성
5. 김대중 정부 시기
_ 새로운 패러다임의 시대
6. 노무현 정부 시기
_ 첫 단추의 실수, 그래도 희망은 계속되다
7. 이명박 정부 시기
_한낮의 어둠
8. 숫자와 도표로 본 남북관계
2부 한반도 평화를 여는 일곱 개의 문
1. 통일 문제의 이중성
2. 통일은 왜?
3. 통일은 어떻게?
4. 남북경협과 대북지원에 대한 오해와 편견
5. 남북 체제경쟁과 북한 경제의 현주소
6. 북한의 정치문화와 북한 체제의 장래
7. 한반도 평화체제 논의의 역사
3부 남북관계 현장 에피소드
1. 김대중과 이용희의 만남: 통일 문제와의 인연
2. “지금 발언한 X을 집중 공격하라”
3. “왜 ‘님’자 안 붙입니까? 붙이시라요”
4. 북한의 대남 수재물자 지원 막전막후
5. ‘김일성 사망’ 보도 해프닝
6. 남북대화에서는 조건절에도 주목해야
7. 인공기 게양과 불법 촬영
8. 누가 응원단 종아리에 회초리를 댔나
9. “눈은 두 개밖에 없는데 볼 건 너무 많소”
10. 올림픽 남북 단일팀 구성 문제의 불편한 진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