책소개
현재 세계 최대의 시장을 보유한 미국과, 앞으로 미국의 아성에 도전하는 중국 시장. 그 안에서 한국의 위치는 어디인지, 무엇을 어떻게 해나가야 할지를 연구하는 책. 한국과 중국의 경제협력과 그에 따른 명암, 중국식 시장경제의 앞날, 미-중 시대와 한반도의 방향에 대해 논의한다.
저자소개
한광수
현재 인천대학교 동북아국제통상대학 중국통상 전공 주임교수로 중국경제를 연구하고 있다.
학부에서 중국사(서울대학교 동양사학과), 대학원에서 중국경제(동대학원 경제학과)를 전공하였다. 미국 벤더빌트대학에서 경제학 박사과정을 잠시 수학하고, 중국 베이징대학에서 "중국 자본시장 국제화 방안"으로 경제학 박사 학위를 받았다.
중국경제 연구는 1979년 해외경제연구소에서 시작했으며, 산업연구원에서 외무부 아주국 파견(1984~1985), 중국 사회과학원 경제연구소 초청연구원(1991~1993) 등으로 일했다.
1991년 4월부터 1996년 7월까지 베이징에 주재하면서 주중한국대사관, 한솔제지, SK, 현대건설, 기아자동차 등을 자문했고 2001년에는 KBS 객원해설위원으로 활동했다.
지금은 중국 베이징시장경제연구소 senior fellow, 대외경제정책연구원 중국전문가포럼 자문위원, 전경련 중국위원회 자문위원, 비교경제학회 이사, 한국동북아경제학회 이사, 한솔제지 사외이사로 있다.
최근 연구 논문 및 강연문으로는 "한/중 경제협력의 현황과 과제"(한국질서경제학회, 2002), "중국의 잠재력과 우리의 대응"(정학연구소, 2001), "중국 서부개발전략의 성격 분석"(현대중국연구, 2001), "아시아 통화위기와 중국의 금융구조조정"(비교경제연구, 2000), "국제자본유동과 중국의 외자이용전략"(베이징대학 경제학원, 1996), 등이 있으며, 주요 저서로는 《중화경제권 부상과 우리 기업의 대응》(대한상의, 1997), 《중공의 경제특구 개발과 우리의 대응》(산업연구원, 1981) 외 10여 권이 있다.
목차
머리말
프롤로그:'바바라 소령'의 패러독스와 한반도
1 한-중 경제협력의 명암
새로운 만남의 시작
미-중 시대, IMF의 충격
'한국은 없다'
2 중국식 시장경제의 길
덩샤오핑의 꿈
중국 경제는 정말 부상하는가
사회주의와 시장경제의 공존
시장경제 성장 전략은 어떻게 진행되는가
주룽지의 '금융안보론'과 동남아 외환위기
부실채권과 국유기업
인민폐 평가 문제
서부개발에 담긴 '중국의 꿈'
3 미-중 시대와 한반도
지금은 미-중 경제협력 전성시대
미-중 관계, 그 좌절과 복원
경쟁자인가, 동반자인가
동아시아 시대와 한반도
에필로그:사스와 흑사병
참고 문헌