책소개
이 책에서 저자는 오랜 경륜과 그것에서 우러나온 통찰력으로 한국경제의 현실을 날카롭게 진단하고, 시장에 대한 바른 이해가 뿌리내려야 한국경제의 제2의 비상이 가능함을 역설한다. 이 책은 국민정서의 거대한 벽에 막히고 정치의 덫에 걸린 한국경제를 위한 '21세기 신국부론' 이다.
이 책에서는 잭 웰치, 노키아, 도요타 자동차 등 다양한 성공사례와 객관적인 데이터를 바탕으로 현재 우리가 어느 상황에 도달해 있는지를 반추한다. 그리고 앞으로 우리 경제가 나아가야 할 방향을 찾기 위해 부유한 나라의 공통점에 집중한다.
저자소개
정갑영(鄭甲泳) jeongky@yonsei.ac.kr
연세대학교를 졸업하고, 미국 펜실베이니아 대학교에서 석사, 코넬 대학교에서 경제학 박사학위를 취득했다. 현재 연세대학교 경제학과 교수로 교무처장과 정보대학원장을 겸임하고 있다. 정부투자기관 운영위원회와 전기위원회, 통신위원회 등의 위원을 역임하며, 정부 주요 부처 및 여러 금융기관과 민간기업의 자문에 참여하였다.
세계 저명 학술지에 여러 편의 논문을 발표해왔으며, 『산업조직론』, 『한국의 산업조직』, 『민영화와 기업구조』, 『미시경제학』, 『동아시아의 정치와 경제』(공저) 등 다수의 전문서적을 저술했다. 이외에 ‘알기 쉬운 경제학, 살아 있는 경제원리’를 전파하는 데에도 많은 관심을 기울여, 『열보다 더 큰 아홉』, 『나무 뒤에 숨은 사람』, 『재미있는 두루누리 경제』(만화), 『잘 나가는 기업, 경영비법은 있다』(공저) 등의 저작에서는 경제 현상을 시, 오페라, 연극, 영화 등 이해하기 쉬운 소재로 설명해 독자들로부터 커다란 호평을 받았다.
‘매경 이코노미스트상’(1993)을 수상한 바 있으며, MBC ‘손에 잡히는 경제’와 KBS ‘경제 포커스’를 비롯하여 국내 경제 관련 방송에 전문 고정 패널로 출연하였고, 주요 일간지에 다수의 칼럼을 연재하기도 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