책소개
이 책은 삶을 살아가면서 누구나 그 본질에 대해 고민해보게 되는 행복, 욕망, 시련 등 12가지 인생의 요소에 대한 톨스토이의 사색을 담고 있는 금언집이다. 말년에 문학보다 종교나 철학 등 사상에 심취했던 톨스토이는 민중을 계몽하고자 자신의 성찰의 결과물인 이 책을 간행했다. 짧지만 강렬한 문장을 통해 독자들 스스로 삶의 진리를 깨닫도록 도와줌으로써 독자들에게 인생의 방향을 제시하고 있으며, 자신의 삶을 관통하는 오랜 사유 끝에 얻은 인생관을 바탕으로 지금 우리 시대에도 유효한 삶의 교훈과 지혜를 선사한다.
저자소개
저자 :
저자 레프 톨스토이는 러시아 야스나야 폴랴나에서 백작 가문의 4남으로 태어났다. 일찍이 부모를 여의고 형제들과 함께 친척의 보살핌 속에서 성장했다. 1844년 카잔 대학에 입학했으나 중도에 자퇴하고, 1847년 고향으로 돌아와 농지 경영에 전념했다. 그러나 그것마저도 실패하자 1851년 군에 입대해 카프카스에서 군대 생활을 했다. 이 시기에 창작 활동에 몰두, 『유년 시절』(1852)을 발표하여 신진 작가로서 주목을 받았다. 1853년 크림전쟁이 발발하자 세바스토폴리격전에 참가하고, 이 전쟁을 기초로 『세바스토폴리 이야기』(1856)를 집필해 더욱 문명을 높였다. 1862년 소피아와 결혼한 뒤 창작 활동에 더욱 주력하여 『전쟁과 평화』(1869)에 이어 『안나 카레니나』(1877) 『부활』(1899) 등 세계 문학사에 남는 걸작을 썼다.『톨스토이의 인생을 어떻게 살 것인가』는 톨스토이의 철학관, 윤리관, 종교관 등을 확인할 수 있는 금언집으로 행복, 일, 처세, 죽음 등 인생 전반에 대한 톨스토이의 사색을 담고 있다. 그 외 작품으로 『고백록』(1879) 『예술이란 무엇인가』(1898) 등 90여 권의 저서가 있다.
역자 :
편역자 이상길은 문학박사, 모스크바 대학교 객원교수. 현재 모스크바 대학교 한국학 연구소 부소장 및 모스크바 레포르마 신학대학원 원장. 번역서로는 『첫사랑』(투르게네프) 『성채』(J. 크로닌) 『기도의 자식은 결코 망하지 않는다』(성 어거스틴의 생애) 외 85종, 저서로는 『개혁주의 조직신학』(노어판) 『천국의 계단』(어거스틴의 어머니 ‘모니카’의 눈물과 기도의 생애) 등이 있다.